Tempo e spazio
11._Fine


엔딩-사랑으로 채워 이별을 감추다

2018.5.27


김재환
오늘 생일이네...


김재환
뭐 챙겨ㅈ...(풀썩)

지배자
안녕 또 보는구나!


김재환
항상 밝으시네요

지배자
너 오늘이 여관 폐쇠일인거 알지?


김재환
아..예

지배자
나까지 슬프네...오늘 특별하고 처음이자 마지막 날인데...

지배자
너 내가 누군지 모르지?


김재환
예...


강다니엘
강.다.니.엘 이야


강다니엘
너가 저번에 놀이동산에서 구급사자 줬던 알바생도 나고


강다니엘
그때 때린건 미안하다


김재환
...


강다니엘
너 빨리 과거로 가봐야해...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네 잘가라


김재환
어...빨리 과거로 가야해


하여주
학교 드디어 마쳐따^^


하여주
야 오빠새끼야 나먼저 간다


하성운
ㅇㅇ


하여주
재환아아


김재환
어 누나...


하여주
재환아 오늘 무슨날인지 알아? 오늘은 우리가 만난지 벌써 100일이야!!!


김재환
오늘...내 생일이기도해...


하여주
당연히 알고있었쥐~ 선물


하여주
자 목걸이 사파이어 박혔어...이거 뜻이 운명이란 뜻이야


김재환
누나


하여주
왜...?


김재환
이제 사랑이란거 알았다


하여주
어...?


김재환
누나 좋아하고 사랑해


김재환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네


하여주
너 갑자기 왜 그래? 꼭 다시 못만날 사람처럼...


김재환
우리 오늘 100일인데 슬프게 해서 미안해


김재환
이거 목걸이 꼭 차고 다니자


김재환
5시 27분에 여관으로 와 기다릴께

05:27 PM
5시 27분


하여주
어...재환아


김재환
누나 성운이형한테 진짜 고마웠다고 전해줘


김재환
그리고 서로 좋아한다면 고백 한다는데 나는 짝사랑이야?


하여주
아니...


김재환
근데 누나 슬프게 할것 같아서 고백은 못하겠다


김재환
누나 누나는 나 잊어도 나는 누나 절대 잊지 않을께


하여주
너 무슨 소리야...


김재환
지금 팔에 경련이 오는걸 보면 이제 갈때가 됬나보네...


김재환
누나 이 목걸이 절대로 빼지마


김재환
우리 기억 잃어 버리지 않게


김재환
누나 진짜로 사랑해


김재환
안녕 내 첫사랑


하여주
뭐야 어디갔어??!!


하성운
돼지 언제ㅇ...


하성운
금방 내가 잘못보거 맞지?


하여주
재환이 어디간거야


하성운
야 하여주 정신차려!!!!

2018


김재환
뭐야 왜 머리가 띵하지?


김재환
뭔가 잊어버린것 같은데...


김재환
이 목걸이는 뭐지? 엄마 유품인가?


김재환
오늘 내 생일이네...


김재환
뭐 아무도 챙겨주는 사람 없잖아...


김재환
밖이나 나가ㅂ...윽


김재환
뭐안 팔이 왜 이렇게 아파...

다음날


김재환
밖이나 나가 봐야지


김재환
이 여관 폐쇠 된지 오래 됬네...

퍽


김재환
ㅈ...죄송합니다


하여주
아...괜찮습니다


김재환
ㅇ...오...옷 괜찮으세요?


하여주
아...예


강다니엘
여주야 누구야?


김재환
어...우리 어디서 ㅂ...(풀썩)


강다니엘
(오랜만에 보네... 내 동생...) 어 여주야 너네 집 가까우니까 너희 집으로 가자


하여주
119 안불러도 될까?


강다니엘
내가 자격증 있잖아 치료해줄 수 있어

집


강다니엘
여주야 ㅈ...아니 이 분좀 봐드리고 있어


하여주
응...


하여주
뭐야 이사람 왜 이렇게 슬퍼...


하여주
이 사람만 보면 왜이렇게 자꾸 슬프냐


하여주
목걸이도 같고


김재환
쿨럭...누나


하여주
누구보고...?


김재환
누나!(와락)


하여주
뭐에요!!!!


김재환
누나 나 기억 안나...?


하여주
이 사람 뭐야? 다니엘 이리 와바


강다니엘
(됬네) 어 왜


하여주
아니 생판 처음 보는 사람한테 안기지를 않나


강다니엘
내가 말좀 해볼께


강다니엘
왜 이렇게 울쌍이세요


김재환
강다니엘님 저 알아요 여주누나하고 강다니엘님이요


강다니엘
이리와보세요 공원가서 말합시다

공원


강다니엘
내가 누군지 알아?


김재환
ㅈ...잘은 모르겠어...요


강다니엘
왜 존댓이야 아무리 그래도 형제사이인데


김재환
형제...?


강다니엘
너랑 나랑 형동생 사이야


강다니엘
물론 부모가 나를 버렸지만...그래서 돌이킬수 없는 짓을 했지...맞아 난 한마디로 지배자 그냥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야


김재환
여주누나가 날 모르네...ㅎ


강다니엘
야 동생 괜찮아


김재환
형인가보네...


김재환
나랑 2000년도에 같은 학년이였지 않아?


강다니엘
동생 내가 말했잖아 나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김재환
아... 고마웠었어 난 가볼께 형


강다니엘
(불안하게 왜 과거형으로 말하냐)


김재환
...ㅎ 이 시대 사람도 저 시대 사람도 아닌데...


김재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모르는데...


김재환
내가 살아야할 이유가 없네...


김재환
저기요 나를 이렇게 불행하게 만든 이유가 무엇입니까?


김재환
...ㅎ 들어 주는 사람 한명 없네... 약간 즐거움은 있었다 세상아...


하여주
김재환!!!!


김재환
누나...?


하여주
(와락) 보고싶었어


김재환
나 기억해 준거야...?


김재환
고마워 내가 사랑했던 사람


김재환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사람


김재환
잊지 않을 사람

ending


작가
완결입니다! 신작을 곧있으면 낼꺼에요


작가
뭔가 밍밍하게 끝난듯한...ㅠㅠ


작가
공백 포함 총1952자 입니다


작가
봐주셔서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