ガーデスオブウィンター| Goddess of Winter
第3話



김태형 | 여름
...... 안돼 ,,


아리에다
... 아 -,

아리에다는 느낄 수 있었다.

아무리 자신이 천계의 지도자라지만,

겨울을 이길 수는 없다고.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겠지.



김태형 | 여름
봄, 이제 어떡하죠?


박지민 | 봄
.... 빙하기입니다.


박지민 | 봄
.. 맘추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겁니다.


박지민 | 봄
겨울을 멈출 수 있는 자를 찾아야해요.


김태형 | 여름
... 어?


김태형 | 여름
봄 .. 이거, 캄파뉼라 아닙니까?


박지민 | 봄
... (끄덕)..


박지민 | 봄
꽃말이...


박지민 | 봄
변함없다......


김석진 | 가을
뭐가 변함없다는 거죠 ..?


그때,


털썩-


아리에다
........


김태형 | 여름
아리에다님 ..!


아리에다
....여름이시여, 잘 들으세요..


아리에다
겨울은 오직 겨울 그 자신만이 끝낼 수 있어요.


아리에다
그리고 부디 겨울을 미워하지 마십시오.


아리에다
겨울은 마음의 상처를 깊이.. 좀 많이 깊이 입었을 뿐입니다.


아리에다
허나 쉽진 않을거에요,


아리에다
그래도 겨울을 데려와 한파를 끝내야 합니다..


김태형 | 여름
..... 네 ..

지민은 곁에 서있는 천계의 요정들에게 말하지.


박지민 | 봄
얼른, 치유의 신을 모셔와.


박지민 | 봄
그리고 아리에다님이 위독하다고 전해.

필요한 역/???
네, 봄의 신이시여.




김태형 | 여름
... 겨울, 겨울을 찾아야 해요 ..


박지민 | 봄
아냐, 겨울을 끝내어 잠재울 자가 필요하다.


김태형 | 여름
봄이시여, 제 말을 들어보세요, 겨울을 찾아야 -,

타악-

자신을 잡는 태형의 손을 뿌리친 지민은,

그에게 말하지.


박지민 | 봄
내 말 들어, 김태형,


박지민 | 봄
지금 남주연, 그 작자는..


박지민 | 봄
배반자야, 천계를 배신한 배반자라고.


김태형 | 여름
....... (끄덕


김석진 | 가을
다들 싸우지 마시고, 일단 찾고 봐야죠, 몇년이 걸리든 ..


김석진 | 가을
아무리 천년이 걸릴지라도.



한편,




남주연 | 겨울
......


남주연 | 겨울
들숨))


남주연 | 겨울
.... 이게 겨울이지 -,

새하얀 눈이 온 세싱을 뒤덮고,

하얀 눈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계절.


탁-


남주연 | 겨울
....?

다시 걸어가려던 주연은,

발에 뭔가 걸려 발밑을 쳐다보지.


남주연 | 겨울
..... 정령 -?

그녀의 발밑에 있는 건 정령이였어.

어둠의 정령.


남주연 | 겨울
... 이건 내 취향 아닌데 -,,

그녀는 작은 모습의 정령을 살포시 들어올려

품에 안고 다시 걸어가지.

아무래도 은신처는 필요할테니.

주연은 산비탈에 자리잡은 동굴에 들어가.

그다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동굴이라 머물기에는 적합했지.


남주연 | 겨울
정령을 내려놓으며))


남주연 | 겨울
....


민윤기
덜덜))


남주연 | 겨울
... 하아,

이래뵈도 겨울의 신이라 추위를 안 탄다지만,

... 음, 정령이니까 -,


타닥-

타닥_


잠시뒤, 타오르는 불꽃 옆자리에 정령을 눕혀놓는 주연.

그제야 어둠의 정령은 따뜻하다는 듯,

곤히 잠에 들어.


남주연 | 겨울
... 참,

이렇게 도와주는 거,

내 취향 아닌데 ..


시간이 얼마 지나고,

해가 뉘엿뉘엿 질 때였어.


남주연 | 겨울
색색))

곤하게 자고 있는 주연에게 한 남성이 다가오지.


톡톡-,


남주연 | 겨울
깜짝)) ... 누구야 ,


민윤기
.... (꾸벅


남주연 | 겨울
..뭐야, 너?


남주연 | 겨울
검을 빼내들며)) .. 신원을 밝혀.


민윤기
.. 어둠의 정령.. 입니다, 이름은 민윤기고요.


남주연 | 겨울
..... 아까 그 조그맣던..


민윤기
.. (머쓱


남주연 | 겨울
그.. 그래,


남주연 | 겨울
....

정적-


민윤기
그냥, 제 목숨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남주연 | 겨울
..... 그래,


민윤기
혹시 성함을.. 여쭤도 될까요,


남주연 | 겨울
... 남주연이야, 겨울의 신.


민윤기
깜짝)) ... 그.. 나라에 겨울을 내렸다는..


민윤기
그 겨울의 신 말씀하시는 ..


남주연 | 겨울
그래,


남주연 | 겨울
어쨌든 살려줬으면 갚아.


민윤기
아 .. 어떻게 갚으면 .. 되련지..


남주연 | 겨울
...(피식


남주연 | 겨울
딱히 큰 거 없어,


남주연 | 겨울
불꽃을 바라보며)) 그냥 옆에서 도와주고, 말동무나 해주면 돼.


남주연 | 겨울
피식)) 나 꽤 외로운 신이거든-


민윤기
.. 아 ..


민윤기
네, 최선을 다해서 모실게요 ..


남주연 | 겨울
단검을 던져주며)) 이건 선물,

탁-


민윤기
.... (배시시


남주연 | 겨울
너 차갑게 생겨서는 되게 잘 웃는다?


민윤기
ㅇ,아 -,


남주연 | 겨울
웃으며)) 괜찮아, 웃는 거 좋은거야.


민윤기
..ㅎ ..

그런 말을 하는 그녀에게서는

왠지 모를 구슬픔이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