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là bác sĩ và...
Tập 4: "Tôi là bác sĩ, và..."



그렇게 링거를 맞은지 시간이 좀 지났을까



김여주
으으...


김태형
일어났어?!


초조하게 여주가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며, 돌아다니던 태형이 여주의 목소리를 듣고선 바로 옆으로 간다.



김여주
여기 어디야...?


김태형
하... 병원, 너 왔다가 쓰러졌잖아


김여주
아... 맞어... 미안..


김여주
나땜에 많이 놀랐지...


김태형
아프면 연락을 하라니까, 이렇게 아플때까지 뭐했어


김여주
아니... 한숨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줄 알고...


김태형
내가 아침에 좀 더 챙겨주고 나올걸...


김여주
나 괜찮아...ㅎ


김태형
괜찮다는 애가 그렇게 픽픽 쓰러져?


김여주
나도 그럴줄은 몰랐지...


김태형
하아... 일단 진료부터 봐 보자...


김태형
몸 괜찮아? 힘들면 조금 이따 하고


김여주
괜찮아, 가자ㅎ




김태형
숨 크게 들이쉬고


김여주
흐으... 후우..


여주 숨소리를 듣더니 그대로 한숨을 내쉬는 태형이다.



김태형
하아... 아 하세요, 말 안듣는 환자분


김여주
ㅎ 아-



김태형
코도 봐 보자, 고개 들어봐



김여주
아아.. 아파요 선생님...


김태형
조금만 참으세요, 김여주 환자분



김태형
자, 마지막 귀도 한번 보자


그렇게 진료를 마친 태형



김태형
하아... 다행이 중이염은 없는데...


김태형
이게 뭐야, 아주 종합병원이 따로 없네


김태형
목 안아팠어? 엄청 부었는데...


김여주
조금...? 콜록-


김태형
얼른 가 다시 누워있어, 가서 약 받아 올테니까


김여주
약국 문 닫을 시간 지나지 않았어...?


김태형
내가 부탁해놨어, 얼른 가 누워있어


김여주
네에...




박지연
여주 일어났어?


김태형
어, 처방전은?


박지연
여기, 내가 갔다올까?


김태형
아냐, 내가 가야지


김태형
가서 여주 누워있는지나 확인해줘


박지연
오케



+
선생님 오셨어요?ㅎ


김태형
죄송해요, 저 땜에 퇴근도 못하시고

+
아니에요ㅎ 사모님은 괜찮으셔요?


김태형
감기는 또 심하게 걸렸더라고요... 어후 진짜..

+
아이고, 금방 약 가져다 드릴게요


김태형
감사해요...ㅎ




박지연
김여주


김여주
언니ㅎ


박지연
왜 안 누워 있어, 너 감기 걸렸는데도 창문 열고 있고


김여주
아니... 답답한데...


박지연
너 그러다 진짜 김태형이 가만 안둔다, 얼른 누워


김여주
네에...



김여주
그나저나 언니는 퇴근 안해?


박지연
너 일어나는거 보고 가려고 기다렸다


박지연
앞에서 그렇게 픽 쓰러져버리면 어떡해


김여주
나 땜에 놀란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ㅎ


박지연
어휴, 진짜 어쩔꺼야 김여주


박지연
의사 된다고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의사는 커녕 환자로 오네


김여주
콜록- 아냐ㅋㅋ


김여주
내가 당당하게 소아과 의사 된다, 진짜



김태형
어휴, 제발 좀 아프지 말고 그랬음 좋겠네


박지연
왔냐?ㅋㅋ


김여주
아 진짜!!


김태형
소리지르지마, 너 목 더 안 좋아 진다


김여주
나 괜찮거든?!


박지연
김여주...


김태형
좋은말로 할 때 들어, 장난칠 기분 아니다


김여주
맨날 이럴때만 정색하고...


박지연
됐고, 나도 이만 간다


박지연
김여주, 몸 제대로 챙기고, 밥 잘 먹고, 알았어?


김여주
알았어ㅋㅋ 얼른 가, 콜록-


박지연
나 간다, 김태형 너도 여주 너무 뭐라하지 말고



그렇게 지연이 가고 병실에 남은 둘이었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