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ồi xuống đi, Min Yoongi

Tập 3. Ngồi xuống đi, Min Yo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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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나연

" 푸흐, 엄청 단호하네. "

김 여주

" 근데 누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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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나연

" 아참, 내 소개를 안 했구나. 난 민윤기랑 어렸을때 부터 알고 지내온 임나연이라고 해. "

김 여주

" 그럼 그쪽도 악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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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나연

" 응. 나도 악마야. "

김 여주

" 근데 여긴 어쩐일로 오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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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나연

" 민윤기가 여기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왔지. 오랜만에 이 녀석 얼굴 좀 보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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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 내 얼굴 봤으니까 된거네. 자, 어서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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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나연

" 와 - 너무하다.. 이래 봬도 내가 너의 은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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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 그건 맞긴 하지만... "

김 여주

" 그러고 보니, 나연 씨도 목에 마크가 있네요? 그렇다는 건 나연 씨도 어떤 인간과 계약을 했다는... "

_김여주 시점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어떤 한 남자가 조금 열려있는 문을 활짝열고는 신발을 신은채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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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민현

" 여기서 뭐해. 지금 우리집에 요괴가 득실거리는데.. "

김 여주

" 아니, 저기요. 남의 집에 신발을 신고 함부로 들어오시면 어떡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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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민현

"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러니 그쪽은 좀 빠져주세요. "

김 여주

" 아니, 저기요. 여긴 우리집이거든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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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나연

" 귀염아, 위험하니까 방안에 들어가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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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민현

" 젠장할, 빨리도 왔네. "

라고 무단친입자가 말하자, 나를 포함한 모두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베란다 쪽을 쳐다보았다. 한 쳐다본지 10초가 지났을때 쯤에 거미같이 생긴 이상한 물체가 밑에서 기어올라와 베란다 창문을 통과한 후 집안으로 들어왔다.

김 여주

" 뭐야, 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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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 아참, 내 주인이라 보이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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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나연

" 민윤기, 주인 집에 들어가면 내가 결계부터 치라고 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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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윤기

" 미안, 까먹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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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나연

" 하여간... 자기 쎄다고 자랑을 너무 많이 한다니까.. "

김 여주

" 지금 잡담할 시간이 없는 것 같은데... 저 자식, 침까지 흘리면서 입맛 다시고 있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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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나연

" 귀염이는 민현이랑 같이 있어. 민현아, 우리 귀염둥이 잘 지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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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민현

" 어딜 봐서 귀염둥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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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민현

" 이 집 주인이라고 하시는 분, 저 뒤에 숨어 있어요. "

김 여주

" 예.. "

난 처음 겪어보는 이 상황을 받아드리지 못한채 그의 뒤에 숨었다. 그는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더니, 나와 자신의 주위로 원모양으로 결계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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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민현

" 당신도 결계치는 법, 금방 배우게 될 거예요. "

김 여주

" 그래요.. 뭔가 신기하네요. 마치 제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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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민현

" 특별한 사람 맞아요. 악마가 특별히 선택해준 사람. 악마의 선택, 받기 어려워요. 그리고 아무나 선택해주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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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민현

" 들어보니, 악마들은 자신과 비슷한 경우를 겪은 아픈자들을 선택한다고 하더라구요. "

김 여주

" 그래요.. "

김 여주

[ 그럼.. 나처럼 지금 당장 죽어버릴 수도 있을 정도로 힘들었다는 건가, 저 악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