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最终和一个半人半兽的人生活在一起

【第11集】我很害怕,你能牵着我的手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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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설 아

뭐? 왜 네가 최수빈 남자친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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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왜? 내가 얘 남친이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

여주는 수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설아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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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여기 이 귀여운 토끼는 내 거니까 함부로 건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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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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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설 아

넌 나중에 보자 김여주

그렇게 설아는 교실로 튀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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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뭐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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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뭐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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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나 구해주려고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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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그럼 누가 구해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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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뭐야~ 설레 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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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얼른 올라가자 우리 아가 토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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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네~

교실 안으로 들어간 수빈과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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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설 아

풉 야 반인반수 왔다

친 구 들

헐 미친 진짜네

설아는 수빈과 여주를 대놓고 까는 듯이 쳐다보며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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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아 진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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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아 존× 못해먹겠네

우릴 쳐다보며 수군거리는 애들 앞으로 다가가서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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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작작하라고 사람 말이 말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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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설 아

왜~? 재밌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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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애 앞에서 자꾸 대놓고 까면 얘는 너네를 어떻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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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설 아

어이구~ 야 옆에 최수빈 뭐라고 말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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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작작하라고 좀

여주는 화를 못 참은 채 수빈의 손목을 낚아채고 밖으로 나갔다

수빈과 여주는 옥상으로 올라와 조용히 있었다

조용히 있는 이 정적은 수빈이가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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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나 무서운데 손잡아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