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正式开始一段恋情吧。”
43 • 我们不这样做,我们只打开烧酒瓶。






김석진
이야- , 이런 조합 쉽지 않은데 그치 ?.


전정국
그러게요.


차주희
꺄륵,- ] 와, 이럴때 남편이 도움이 될줄은 몰랐어 !! .

여주에게 거의 매달리다싶이 꼬옥 _ 붙어있는 주희는, 표정만 봐도 정말 행복해보였다.


김석진
한숨- ] 하아, 미안 ....

오른손으로 머리를 짚으며, 고개를 양쪽으로 가로저었지.


김석진
내 와이프가, 여주씨 팬이라서 .


차주희
행복- ] 어흫, 야- 차라리 여주랑 결혼할걸 그랬다 야.



김석진
방금 그 발언 되게 위험했다 ?.


차주희
무시- ] 어떻게하면 이렇게 예쁠 수 있을까?-

부비적, -


전정국
중얼- ] 내 아내인데 ...


도여주
내심 기분 좋음- ] 아힣ㅎ .. 왜 그러세요 ...


차주희
갑자기 활동중단해서,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


차주희
걱정- ] 얼마나, 어디가 아픈거야 ?..


도여주
여러가지로 일이 좀 있어서 ...

벌떡, -

여주 옆에 앉아있던, 주희는 갑자기 벌떡 _ 일어나선 분노를 표출했다.


차주희
하, 그 기사때문이지 ?.


차주희
빼액- ] 개 빡치네, 지들이 내새끼(?)가 결혼을 하던말던 무슨상관인데 !!.


김석진
황당- ] 님아, 니가 왜 화를내요 ....


김석진
달래듯- ] 자자, 맥주나 원샷해 시원하게 _ 옳지 .

벌컥벌컥, -


차주희
후으, 내가 이것들을 그냥 !! ..


김석진
뒷덜미 잡- ] 가긴 어딜가, 놀러왔으면 놀기나 해 .


차주희
찌릿- ] 흥, 내가 이제부터 여주 매니저할거야 .

왼쪽손으론 턱을괴고, 오른손으로 안주를 집어먹던 석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김석진
어어, 그래라 집에서 할 것도 없는ㄷ ...

퍽 !! -



김석진
맨날 나가지고 그러지 ?!.


차주희
그럼 니랑 그러지, 아니면 다른 남자ㄹ ...


김석진
단호- ] 아니 ?, 미쳤어 ?.


도여주
피식- ] 두 분 되게 잘 노시는 것 같아요, 약간 특이하달까 .


차주희
우린 원래 정략결혼 상대였어 .


김석진
끄덕끄덕- ] 아마 그랬지 ?.


전정국
그런데 첫 눈에 반한건가 ?.

맥주를 마시며 되물었던 정국이였다.


차주희
아니 ?, 우리 첫눈에 안 반했는데 ?.


김석진
우리 첫만남이 감자탕 집이였어.

정-적-


차주희
그 감자탕이 정말 맛있었지 ?, 완전 내 스타일 이였거든-


김석진
맞아, 그때 국물 진짜 시원했는데 .


이 커플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뿜뿜(?) 거린다.


차주희
우리는 감자탕 먹고, 사랑을 키웠지 .


김석진
끄덕끄덕- ] 맞는말이지 .


전정국
푸흡, 형님 가족도 막 _ 정상은 아니네요.


김석진
인정한다.


차주희
속닥- ] 여주야 여주야, 우리 대표님 아내들끼리 모이는 모임이 있거든 ?.


차주희
너도 나랑 같이 나가자, 응 ?.


도여주
어 ... 음, 과연 그래도 될까요 ?.

팔짱을 낀 주희는, 뭔가 생각났는지 가방에서 종이와 펜을 꺼낸다.


차주희
나 싸인해주라, 나 집에다가 장식 해 놓게 !!


도여주
아, 물론이죠-

사각사각, -

펜을 집어든 여주는, 흰색 종이에 싸인을 해나갔다.


차주희
왜, 드라마 보면 재벌 아내들 막 명품쇼핑하고 그러잖아 _


차주희
해맑- ] 우리는 그런거 안 해, 우리는 소주병 까(?) .


김석진
아니, 그런거 가르치지 말라고 !! .


차주희
뻨큐- ]


김석진
...... 에반데 ...


차주희
둘이서 이야기 해, 우리 여자들은 여자들끼리 이야기 하러갈테니까.

거의 끌려가듯이 팔을 붙잡고는, 여주는 남편을 향해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끌려갔다.


도여주
...... ㅎ ..


전정국
... 수고해라 ...



김석진
에휴, 미안하다 ...


전정국
아뇨,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들고있던 맥주잔을 내려놓고는, 사뭇 진지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전정국
저 때문에, 친구도 잘 못만나고 _ 언론인 들에게 시선이 닿아있으니, 형수님이랑 같이 친해지는 것도 좋죠.


김석진
나도 동감이야.


김석진
뭐, 차주희 같은 경우는 _ 재벌집 딸이라서 적응됬기에 저정도지만, 여주씨는 처음이잖아.


김석진
나랑 결혼하고 나서도, 차주희도 힘들어했었어.


김석진
정신병원도 다니면서, 지금은 좀 나아진거지만.

주희와, 여주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석진은 말했다.


김석진
.... 아직도 예전 생각하면, 마음 아프네 ..

무표정이였지만, 목소리는 떨려왔다.

그만큼, 와이프를 많이 사랑한다는 거겠지 _ 힘든걸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정도로 .


김석진
어후- , 나도 참 추책이네 .


전정국
형님의 말, 아주 이해가 갑니다.


김석진
피식- ] 요즘 사업은 잘되고있나 ?.

빈 맥주잔에, 맥주를 따라주면서 물었다.


전정국
웃으며- ] 뭐, 나쁘진 않습니다.


김석진
안 그래도, 그쪽에 한번 연락을 취해볼까 했거든.

맥주를 마시던 정국은, 이야기를 듣고 동그란 눈으로 물었다.



전정국
저한테요 ?, 무슨 일로 ?.


김석진
우리 사업 같이 해볼생각 없어 ?, 라이벌 말고 _ 비즈니스 동반자 어때 ?.


전정국
웃으며- ] 아, 그 이야기 였구나 .


김석진
어때 ?, 우린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


전정국
아유, 저희도 좋습니다 _ 우리 아내가 저렇게 좋아하는데, 안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


김석진
역시- , 이 친구는 된 놈이야 .



++ 여러분 석진쓰의 부부는 , 여국 부부의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 나쁜 아이들이 아니에요 😭😭😭


++ 아 그리고보니까, 특별편을 제작하려고 하는데 인터뷰 식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 우리 인물들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 곧 특별편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 _ 뿅 !


댓 120이상 연재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