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好秘书
#17 未说出口的秘密 2


다음날

똑똑똑


김석진
하아..누구세요..?


민윤기
형, 저에요


김석진
ㅇ..윤기? (덜컥


김석진
왜왔어..


민윤기
들어가도 되죠?


김석진
안돼, 돌아가


민윤기
태형이 얘기에요, 들어갈께요


김석진
.....들어와


김석진
무슨 일인데..?


민윤기
형, 태형이가...

그때

똑똑똑


남자
석진아, 문열어봐, 석진아?

석진의 몸은 심하게 떨렸다


민윤기
형..누구에요..?


민윤기
몸은 왜 그렇게 떨어요..?


김석진
아니야...아무것도..

쾅쾅쾅


남자
김석진! 문열으라니까!


김석진
ㅇ..윤기야..방에 들어가..들어가서 나오면 안돼, 알았지..?


민윤기
ㄴ..네?


김석진
빨리 들어가..어서..

석진은 윤기를 방으로 들어가게 했다

윤기가 들어간 후

덜컥..


김석진
오셨어요..


남자
왜이렇게 늦게 열었을까?


김석진
....돈은 다음주에 드릴께요..


남자
싫어, 오늘이 좋아


김석진
지금은 없어요..그러니까..


남자
ㅋ 석진아, 떨지마


남자
무서웠어?

남자는 석진의 머리카락을 한번 쓰다듬고는 말했다


남자
내일 또 올게, 무서워 하지말고, 문좀 빨리 열고


남자
알.았.지?


김석진
...네..

남자는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나갔다


김석진
하아..하아..

석진의 호흡이 가빠졌다

석진의 마음속은 두려움과 현실의 슬픔으로 가득 찼다

그때 따듯한 손길이 석진의 어깨로 다가왔다


민윤기
형..떨지 마요


민윤기
나랑 얘기좀 합시다


김석진
ㅁ..뭐야..다 들었어..?


민윤기
이렇게 큰소리가 나는데 어떻게 안들어요. ..


김석진
하..태형이 얘기나 해


민윤기
아뇨, 형 먼저 얘기해 주세요, 무슨일이에요?

석진은 망설였다

지금껏 숨겨오면서 혼자 아파했지만

윤기의 다정한 목소리에 마음이 약해졌다

석진은 마음이 약해져 과거를 말하기 시작했다


김석진
나 8살때부터 태형이 혼자 키운건 알지..?


민윤기
네..


김석진
내가 8살이고 태형이가 2살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를 내고 돌아가셨어


김석진
근데 그 교통사고가 심하게 일어난거야..


김석진
사망자 18명에 부상자 9명...


김석진
그때부터 빚이 48억이 생겼어..


김석진
난 8살부터 할수 있는 일은 다해서 돈을 벌었는데..


김석진
빚은 안줄더라..


민윤기
ㅈ..잠깐..48억원이요?


김석진
어..


민윤기
지금까지 얼마나 갚았는데요?


김석진
30억...


민윤기
3..0 억이나요..?


김석진
나 그만큼 힘들게 살았어..


김석진
그래서..이런일, 태형이는 안 겪었으면 해서..


민윤기
그래서 그렇게 태형이 지켜주려는거에요..?


김석진
꼭 그것때문은 아니야..


김석진
더 얘기해 줄께..

다음편도 석진과 태형의 과거가 나올거 같아요

많이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