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我们是警察。”

第46集:破碎的玻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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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

김여주..

김여주

..시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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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우리가 다 미안해.. 그러니까 한 번만.. 한 번만 기회를 주면 안될까..?

김여주

됐어 시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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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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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됐다잖아. 그리고 그 쪽들은 여주에게 사과 할 자격 없어. 여주 볼 자격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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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증거 없을 땐 여주 욕하고, 증거 있을 땐 사과하고.. 뭔 경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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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게 뭐가 됐든, 오빠들이면 적어도 자기 동생 말은 들어볼려고 해야 될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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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들어보지도 않고 남도 아닌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을 쓰러지게 만들었는데, 얘가 사과 받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겠냐고 개새ㄲ..!!

김여주

전정국

여주는 정국의 손목을 잡고 정국을 바라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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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아..

김여주

야, 안나가고 뭐해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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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애들아 나가자..

드르륵-

그렇게 문이 닫히는 순간, 우리의 사이에는 두꺼운 벽이 생겼다

그렇게 여주와 정국이 3학년이 되던 날,

김여주

야 19 된 기념으로 내가 쏜다 골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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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올 ㅋㅋ 김여주~ 비싼 거 골라ㅇ..

김여주

응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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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럴 줄 알았다,,

여주와 정국은 학교도 빠지며 알바를 해서 집을 얻었고, 알바를 여러 개 뛰면서 생활비를 마련하면서 살고 있었다

김여주

19 된 기념으로 술집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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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기념은 무슨 ㅋㅋ 19 되기 전에도 쳐 마셨으면섴ㅋ

김여주

걍 가자는 거지 밥팅앜ㅋ ㄱㄱ

딸랑-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오자, 여주와 정국의 표정은 급격히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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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아..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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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밥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밥을 또 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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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렇다고 진짜 온 사람이 바보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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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쌤이면서 이럴 땐 바보 같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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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 자식들이 집에 가면 뒤졌으

아주 행복해보였다

마치 여주와 정국이 없어도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거 같아, 여주는 배신감에 손을 떨었다

김석진 image

김석진

....저거 김여주랑 전정국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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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 렇네..?

1년만에 보는 거라 그런지 양쪽 다 말 걸지 않고 어색하게 있었다

김여주

...전정국, 나가자

정적을 깬 건 여주였고, 정국도 고개를 끄덕거리며 나갔다

누구도 잡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여주가 뒤에 말 한마디를 더 붙였다

김여주

제발 우리 눈앞에 알짱거리지 말고..

김여주

꺼지라고, 제발

아무도 그 말에 반박하지 않았다

무심코 떨어뜨린 유리병이 깨지기 전에 잡았어야 됐다

깨지기 전에도, 후에도, 누구도 잡지 않았고 깨지게 냅뒀다

그 결과가 이렇게 참담 할 줄은 몰랐다

여주와 정국도, 그리고 우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