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們?我們是警察。”
第六集“救救我”




오빠들
"죽었어-"

오빠들은 배수지와 이지은을 죽일 듯이 노려보면서 다가갔다.

그리곤 엄청 많이 때렸다.

오빠들은 배수지와 이지은을 옥상 밑으로 떨어뜨리고 여주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달리는 동안 오빠들은 거친 숨을 몰아쉬어도 달리는 걸 멈추지 않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릴 수 밖에 없었다.

의사
"출혈이 너무 심합니다!! 빨리 수술 준비..! •••"

여주는 주민들의 신고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하지만 여주의 생명은 보장할 수 없었다.

수술이 끝난 뒤에야 오빠들이 달려왔다.


오빠들
"김여주!!"

의사
"혹시.. 김여주 환자 보호자이신가요..?"


김석진
"ㄴ.. 네.. 여주는.."

의사
"..수술은 잘 끝났지만, 살 확률은 희박합니다. 죄송합니다.."

의사
"아, 그리고- 마취 풀리고 뭐라뭐라 혼잣말을 하시던데.."

의사
"'왜 나한테 그랬냐고' 라고.."


전정국
(털썩)

정국은 그 말을 듣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았다.

그리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전정국
"미안해.. 내가 믿어줬더라면.."

의사
"일단 들어가보세요.."

여주는 침대에 죽은듯이 누워 있었고, 숨은 아주 얕게 내쉬고 있었다.


정호석
"..김여주.."

김여주
"으.. 하아..-"


김태형
"ㅇ.. 어..! 김여주..!!"

김여주
"으.. 시발, 뭐야.."

김여주
"나 안 믿어줬던 병신들이다."


박지민
"미안해 여주야.. 다시는, 다시는 그런 일 없게 할게.."

김여주
"그때 잘했어야지-"

김여주
"네들 말 하나하나에 사람 목숨이 간당거린다는 걸 지금 알았나본데, 조금 더 빨리 알지 그랬어- 지금 와서 그렇게 빌어봤자 뭐가 달라져?"

김여주
"내가 떨어지는 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는데.."


민윤기
"김여주, 나 봐-'

윤기는 여주를 말없이 안아주었다.

김여주
"흑.. 진짜.."


민윤기
"이제 우리 용서해주는 거다? ㅎ"

김여주
"..알았어.."

여주는 오빠들을 용서하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