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opened my eyes, I was a princess from a novel. (All year round
01. I opened my eyes and found myself as a princess from a novel..?


교수
자,오늘 수업은 여기까지,다음 수업때 오늘 과제 제출 안 한 사람은 내라.

강의 듣는 학생들
“네에..수고하셨습니다.”

나는 여서주.그냥 평범한 21살의 학생이다.

아주 지극히 평범한 21살의 대학생.

고등학생때까지만 해도 대학생은 정말 즐거울줄 알았다

차라리 고삼때가 더 나을지도..

여서주
‘아니..나는 대학생 되면 씨씨 그런거 할줄알았지..캠퍼스에서도 놀고...’

여서주
‘하지만 현실은 상상하던 내 뒷통수를 빡 때리네..시불탱..

여서주
하..지긋지긋한 대학생활..

그래도 학식때문에 버틴다..

여서주
우리 학교 학식은 진짜 존나 맛있음..,뷔페급...학식만큼은 날 배신하질 않았어..따흡ㅠㅠ

더더욱 나는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던지라 친구도 없었다..

평소처럼 에어팟을 끼고 노래를 들으며 길을 건너던중..

이때였다

내 인생이 바뀐게

끼익..쾅!!

길을 건너던중

경찰을 피해 차로 도주하던 범인의 차가 나를 쳤다

그 덕분에 나는 중환자실에 혼수상태로 누워있다

나 운도 지지리 없는듯..

아니..왜 하필이면 도주하고있던 범인의 차에 치이냐고..

범인은 잡았으니 좋은일 한건가..

라는 헛생각을 하고있을때 삐 소리가 들렸다

삐..삐.삐

갑자기 요동치는 그래프

내 옆은 의사와 간호사들로 북적였다

의사
김간호사!삼백와트 준비해!

간호사
네..!

의사
삼백와트!!

삐이..털썩

삐이..털썩

*dc기를 몇번이고서야 하고나서 주식의 그래프 같던 내 생명줄 그래프는 일직선이 되었다.

*디씨기는 디피브릴레이터로, 한국말로 재세동기라고도 하며 드라마에서 다리미같은걸로 몇백와트! 이러면서 하는걸 디피브릴레이터,즉 디씨기라 줄여서 하기도 합니다

삐이이이...

의사
2020.08.29 서여주씨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하얀천이 내 눈 앞을 가렸다

엥..뭐지..

나 분명 죽었었는데..

왜 내 앞에 이 하얀 천은 뭘까,..?

내 눈앞에 있는 하얀천을 걷어내니

삐까뻔적한 보석들이 넘친다.

여서주
와..이거 팔면 몇백은 받겠는걸?

이라는 생각을 하고있을때 유모로 추정되는 사람이 왔다

이지우
어머 공주님 깨셨어요..?

잠깐만....공주..?

워낙에 보석들이 많긴했는데..

나는 아무래도 왕국에 공주인듯..

공주라 부르는것도 그렇고..내 눈앞에 있는 이 삐까뻔쩍한 아이들은 다른걸로 설명이 되지 않아...!

여서주
유모!!이름이 뭐야??

라고 말했지만 이지우에게는 그냥 아기의 칭얼이로 들렸다

이지우
으음..혹시 배고프신가..

여서주
‘아냐!!아니라고!!

이지우는 자기를 표시하는 조그만한 손가락을 보고 알았다

이지우
아,제가 궁금하셨던거구나.

이지우
저는 이지우에요,유서아공주님!

자 정리를 해보자

나는 차에 치여서 죽었었고

눈을 떠보니 이상한곳에 공주가 되어 있고...

내 앞에 있는 사람은 유모 이지우..

나는 유서아 공주인가보네..

여서주
잠깐만!!유서아..이지우?!!

어디서 들어봤는데..

여서주
설마 나 소설 속에 여주가 된거야...!?

와...대박이네

여서주
난 얘가 어떻게 될지도 알고있자나!!그러면 짱이네!!

여서주
그냥 미치광이 황제 눈에만 안뛰면 되겠지..뭐..

라고 말한지 어엿 2년이 지났다.

나도 이제 걸어다닐수도 있고 말도 할수있따고!!

내 특기를 보여주지.

유서아
지우!!쪼꼬 줘어어

이지우
오늘은 안돼요 공쥬님!

치..그러면 예나한테 가야지.!내가 못 먹을줄 알고?

이지우
예나아!!!

서예나
왜요.?공주님?

유서아
나 쪼꼬 줘...!

서예나
어..진짜 안되는데..

서예나
딱 한번만이에요!

라면서 조그마난 초코를 내게 주었다

유서아
히히...예나 사랑해!!

나는 예나와 은밀한 거래를 한다

지우가 쪼코를 안줄때

예나에게 가서 애교 좀 부리면 준다..!!

역시 인맥을 쌓아놔야지..인생이 편하네..

나는 그리고 쪼마난 보석들을 떼어다 침대 밑에 보관하곤 하는데

이번에 대청소를 할 예정이래서 내 아기들 위치를 바꿔야겠어..!

내가 죽기 1일전에 봤었던 소설이라 내가 소설내용은 아직 기억나지롱!!

내가 있던곳이 황녀궁!!황녀들이 사는 곳이다

유서아
이쪽으로 나가면 분수가 있찌..!

어..?아니네

뭐 틀릴수도있고 그런거지...

안그래??

유서아
찾았다 분수!!

일단 책에서 본대로는 황녀궁 근처에 있는 황제궁만 조심하면 된다

가장 크고 삐까뻔쩍한곳이 황제궁이겠지?

그럼 내앞에 있는곳은 아니겠고!!

일단 저기만 조심한다음 황제가 날 마주치기전에 도망가야지

유서아
우움..여기는 어디지..?

아..!그래!!황자궁!!

우리 잘생긴 황자들이 있는곳!!

크..행복하다


김태형
형!!여기 애기가 이써어!!


김석진
정국이 아냐?


김태형
아냐..!여자야!


김석진
그럴리가 없는..


김석진
진짜 있네

황자들하고도 인맥을 쪼금 쌓아놔서야 안좋을건 없지!!

유서아
오뺘아?


김태형
헐..형 들었어?!오빠래 오빠!!


김석진
헐..완전 귀엽다!

후후..반쯤 넘어왔군!!이때 쪼꼬를 딱 주면?

유서아
이거 쪼꼬 머거


김태형
헐..잘먹을께...


김석진
헐..초코렛 줬어..심지어 쪼꼬래..쪼꼬!!

이정도면 되겠고 다른얘랑 친해지러가야지~~

유서아
오뺘!빠바이


김석진
잘가.!


김태형
빠바이!

여기 내 또래가 한명 있다고 들었는데

저깄다!

쟤도 막 돌아다니는구나

유서아
안녕?


전정국
무시)

뭐야..인사도 안받아???!!일단 말해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