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시점))
그래서 나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이거 독하네~ 누가 이기나 해보자"
"....."
그렇게 나는 2교시까지 맞았고
일진들은 내려갔다
"이거 진짜 독하네.오늘은 여기까지"
"...."
그리고 일진들은 내려가기 전,
나에게 물었다
"몇학년 몇반, 이름"
"4...4학년...7...반..정예린..이요..."
"쉬는 시간에 부를 때마다
옥상으로 와라"
"네..."
그리고 일진들은 내려갔고
나는 힘이 풀려 옥상에 드러눕고 말았다
그리고 든 생각
'망했다.....'
그리고 몇 분후,
나는 교실보다는 보건실이 먼저라고 생각해
1층으로 내려갔다
-똑똑똑-
"안녕하세요"
"어디 아파?"
선생님은 컴퓨터에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말씀하셨다
나는 '선생님이 보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는 할 수 없었고
아픈 곳을 말씀드려야 했다.
하지만 온 몸을 맞은 터라,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를 알수 없었고
나는 결국 대답을 하지 않았다
"....."
그러자 선생님께선
나를 보셨고 바로 나를 앉혀서
치료하시기 시작했다
"여기 앉아봐"
"네...."
그리고 치료를 마치자,
선생님께서 물으셨다
"어쩌다가 이랬어?"
나는 말씀드릴 수 없었다..
일이 복잡해지는 것을
원치 않았으니까..
".....죄송해요..."
"그래, 가봐"
"네..."
나는 보건실에서 나와 발을 질질 끌며
교실로 갔다
********
((은비 시점))
"그래서 지금까지도 이렇게 된거야.."
예린이가 말했다
"전학 갈까 생각도 했는데,
내가 고아원에서 자라다 보니
고아원장 님께서 허락을 안 하시더라고..."
예린이는 이어 말했다
"아...."
나는 솔직히 예린이의 과거가
좀 무섭기도 했다.
잘못하면 나도 그렇게 된다는 말일 수 있으니까..
9화. 예린이의 과거 (3)
작가의 부가설명
예린이와 은비네 학교는 초,중,고 가 모두 한 곳에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진들은 모두 중3 입니다
또, 예린이와 은비의 나이는 현재 5학년이고,
예린이의 과거에서는 예린이가 4학년 입니다!
(일진들 말에 욕을 넣었으면 더 실감났을텐데...
욕 넣는 건 제가 반대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