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는 사람
???:혹시 이연이니?
김이연 당신이 왜..
???:맞구나...한번 보고는 싶었는데..
김이연:당신이 뭔데 날 보고싶어하는데요
???:그렇게 말하면 속상하지.. 그래도 아빤데
그렇다 테이블에있던 사람의 정체는 이연이의 전 아빠였다
김이연:그것보다 왜 혼자 술먹고있어요.. 친구없어요?
전아빠:그냥.. 혼자먹는게 편해서..
김태형:이연아 뭐해? 누구셔?
김이연:너 먼저 집에가 나 여기있다갈게
김태형:왜?
김이연:그냥..(눈짓중)
김태형:알았어..
테이블에 착석한다..
전아빠:친구랑 온것같은데 왜..
김이연:크흠.. 잔 비었네요 술 따라드릴게요.. 저기요! 여기 잔 하나만주세요
직원:여기있습니다~
김이연:감사합니다 한잔 받으세요
전아빠:고맙다.. 너도 받아라..
김이연:네.. 고맙습니다..
전아빠:요즘은 뭐하고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안가르쳐주더라 너가 싫어한다고..
김이연:아..대학병원 의사예요 이제 막 인턴 끝났구요
전아빠:그렇구나 의사가됬다니 자랑스럽네
김이연:네 뭐 엄마도 자랑을 동네방네 하셨죠 딸이 의사됬다고 아마 떡도 돌리신걸로 알아요
전아빠:그래.. 어디 병원에서 근무해?
김이연:그건 비밀이요 아직은..
전아빠:뭐 그러고싶음 비밀로 해도 돼
김이연:잔 비셨네요 받으세요
그렇게 이연과 전아빠는 술자리를 함께하고 헤어졌다
김이연:택쉬!
철컥
김이연:광남에(역이름은 패러디) 딸꾹 튼튼주택으로 가주세요(만취상태)
30분 뒤
택시기사:손님 도착하셨습니다
김이연:눼? 머라구요?
택시기사:도착하셨다구요
김이연:네 그럼 딸꾹 안녕히 히끅 가쉐요
철컥
택시기사:손님! 택시비 주셔야죠! 손님!
김이연:맞돠 잠쉬만요(전화중) 엽쉐요? 태횽이뉘? 놔 택쉬비 줘야되눈뒈 지금 문앞으로 나와주롸
잠시후
김태형:김이연! 아이 얼마나 마신거야 여기요 택시비
택시기사:네 감사합니다
김태형:수고하세요!
김이연:자 가자! 집으로 에 뭐야 어디가 너 집은 조긴데 너 누구야 잉 태형이네 나 잡아봐라 히끅 어 이거 안놔 야 너 내가 의사야 의사 알어?(뿌리치더니 바닥에 자빠짐)
김태형:어쩌지..아 (전화검) 여보세요? 아무나 좀 나와주라 지금 비상사태 이연이가 만취상태야.. 고마워
잠시 후
김남준:김태형!
김태형:여기여기
김남준:와 완전 꽐라가 됬네;; 자 이연아 일어나자 동시에 일으켜세우자
김태형:알았어
김남준:하나 둘 셋
김이연:네이놈 어느 안줜이라고 감히 날 붙잡아?(머리채잡음)
김남준:아아 아파 아파
김태형:조금만 참아.. 쏘리 들어가자
문열고 들어옴
김이연:야호 집이다! 나를 따르라! 내가 왕이다!
박지민:오마이갓
김석진:헐.. 완전 취했네 취했어
김이연:웁
민윤기:이연이 토하려나봐! 화장실로 빨리
김이연:어디가! 웁
화장실
김태형:자 이연아 등 두드려줄게 토 하는거야
김이연:웁 우웩 커헙 웩
김태형:잘했어 이제 행구고 방으로가자
잠시후
김남준:쇼파에 눕히지 그래 방보다는
김태형:그러지 뭐..
전정국:근데 남준이 머리는 왜 저꼴임
김남준:아까 뜯겼어 이연이한테 진짜 아프더라
전정국:헐 저 괴력한데 뜯긴거?
김남준:나 봐바바 머리 많이 뽑혔어?
전정국:다행히 멀쩡한데?
김남준:와씨 살았네..
전정국:괜찮을까? 과음하면 다음날 머리가 무지 아프던데
김남준:글쎄 뭐 일어나봐야 알겠지
(다음날)
김태형:몇시지? 8시네 오늘은 휴일이니까 쉬어야지 맞다 이연이 괜찮으려나.. 나가봐야지
철컥
안방쇼파
김이연:으음.. 아오 머리야 뭔일이 있었던거야.. 뭐야 김태형?
김태형:괜찮아?
김이연:머리가 깨질것같아.. 기억이 하나도 안나
김태형:자 꿀물이야 마셔
김이연:고마워..(마신다)우웩 이게 뭐야 꿀물맞아? 이상한맛이 조금 씩 나는것같은데..
김태형:맞아 대신 꿀이랑 홍삼 같이 넣었어 홍삼꿀물
김이연:홍삼?.. 그 쓴거?
김태형:에이 꿀을 탔는데 달달씁씁한거지 완전 쓴것도 아닌데 엄살은
김이연:니가 마셔보던가
김태형:줘봐(마신다)이게 왜 쓰지? 하하 기다려봐
주방으로감
김태형:미안ㅎ 홍삼은 숟가락으로 푸고 꿀은 티스푼으로 펐네 홍삼이 많이 들어갔나봐
김이연:야 너 일로와(일어남)윽 하필 머리에 통증이 발생하다니 저 빌런을 처단하지 못했다
김태형:가만히 앉아있어 넌 나의..
김이연:죽는다 하지마라
김태형: 아니 넌 나의 여자친구라고;; 맞잖아
김이연:아.. 근데 애들은?
김태형:자고있을걸?
김이연:글쿤 오늘 휴일인데 뭐할거?
김태형:글쎄.. 밥을 먹어야겠지?
김이연:뭐야.. 뭐 먹을건데
김태형:배달하려고
김이연:뭐 먹게
김태형:찌개백반에서 시킬거야
김이연:오 그럼 나는 콩나물북어국
김태형:접수완료 애들한테도 물어봐야겠다 깨워서
(깨워서 각자의 메뉴 받고 주문완료)
김남준:야 너 기억나는거 없냐?
김이연:뭐가?.. 내가 뭐했는데..
김남준:내 머리채를 줘뜯 아니 뜯진않았고 잡고 안놔주더라
김이연:그럴수도 있는거지 술기운인데..
김남준:눼이놈! 어느 안줜이라고 날 붙잡아? 이거는 기억나냐?
김이연:뭐?.. 내가 그런 소리를 했다고?
김남준:기억이 안나는구만?ㅋㅋㅋ 찍어놓을걸
김이연:됐고 밥오면 밥이나 드셔
김남준:아 예 그러지요 뭐
김이연:말투 고친다 실시
김남준:시룬뒈 에베베벱
김이연:너 이씨 아오 머리때문에 참는다 머리아파 죽겠네
김남준:ㅋㅋㅋ 과음은 금물이라는 사실 알아두시길
김이연:어휴 알았다.
(배달)
김석진 드디어 먹는군
김이연:해장하고 풀어버려야지 휴
다들 맛있는 아침식사를 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짓고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