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07. 안녕? [다니엘 시점]

핑크해
2018.01.09조회수 81


다니엘
어디보자.. 김예림..


다니엘
오! 여깄다:) 다행히 번호 안 바꿨네,


다니엘
.. 하, 나 뭐하냐,

진짜 나 뭐하는거지, 나-

딱 보니까 나한테 관심도 없는 얘한테.

주위엔 나 좋다고 붙는 얘들이 널려있는데,

이렇게 얘한테 붙는 거, 좀 찌질한가?

나도 나를 모르겠다.. 하,

그러니까 김예림, 얘- 왜 여기온 건데,

뭐할려고..


다니엘
아.. 뭐하긴, 나 이러라고 온 거 아냐?


다니엘
또 반하라고, 자기한테 또 빠지게 하려고..

는 무슨, 내가 뭔 지랄을 하고있지- 드라마찍냐,

그래도- 그래도, 난 쟤밖에 없는데,

김예림밖에 없는데,

톡을 할까 페메.. 는 아냐, 전.. 아니다,

[결국 톡을 보내고나서, 그 후]


다니엘
답장이 왔어어어어어어이언너·ㄹㄱ어얽ㄱ와않알랄ㄹ라ㅏ

흐음.. 그럼,

[♪널 좋아해, really really really really♪]

여자얘들은 전화 신호음도 챙긴다는 거.. 진짜였나;

여튼, 너 좋아하는 건 맞으니까..

어? 얘 인선가- 귀엽네,


예림
[여보세요,]


다니엘
[안녕?]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 때,

나의 첫번째 수칙.

1. 좋아하는 티를 낸다-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며

니가 어떻다고해도 상관없어.

내 말만 하고 끊을거야.

안녕, 어디야, 뭐해, 좋아해-

자까
하트만 남기고 갈렵니다..

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