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호구예요?''
3화 ''연고''

비밀의문
2020.03.07조회수 213


안여주
어서오세요..

툭

평범한 젤리 두 개였다.


안여주
천 사백원이요


김태형
여기


안여주
...왜 반말해요?


안여주
저 직원이예요 여기


김태형
여기요


김태형
됬지?


안여주
....뭐래


김태형
그 날 잘 들어갔어?


김태형
비 많이 맞아서 추웠을텐데..


안여주
아저씨


안여주
남 신경쓸 시간에 아저씨 일이나 해요


안여주
나 오지랖 진짜 싫어하니까


김태형
얼굴에..상처 뭐야?


안여주
내 말을 콧등으로도 안 듣네


안여주
괜찮다고요


김태형
.....

그는 의료 약쪽으로 가더니 연고 하나를 가져와 계산했다.


김태형
이거 너 써


안여주
필요 없다ㄱ..

딸랑


안여주
....사람말 듣지도 않고..

손에 쥔 약을 꼬옥, 잡으며 여주가 중얼거렸다.


안여주
이렇게 큰 연고를 사면 어쩌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