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라서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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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19
“아 첫날부터 늦었다”


민여주/19
“야! 이름,학반,번호.”


박지민/19
“박지민, 3학년 5반,27번”


민여주/19
“벌점10점”


박지민/19
“하...시발”


민여주/19
“너 양아치냐? 머리는 금발, 말투는 개차반, 심지어 지각.”


박지민/19
“내가 양아치면 뭐 어떻고 아니면 뭐 어떤데? 니가 뭔상관이야”

그러고는 그 자리를 빠져나갔다


박지민/19
‘걔..처음보는데 선도부 새로 왔나?’


민윤기/23
“자, 내가 너희 담임이다. 이름은 민윤기”


박지민/19
‘저쌤. 아까 선도부 걔랑 닮았다’


민윤기/23
“들어와 전학생”


민여주/19
“이름은 민여주. 오빠가 쌤이라고 선도부됐어”

남자애들
“누구야?!?!”


민여주/19
“눈치가있으면..^^”


박지민/19
“멍청한 새끼들아. 담임이랑 성이 같잖아”

남자애들
“아! 그러네”


민윤기/23
“니는 저기 앉아.”


민여주/19
“어디?”


민윤기/23
“저기 저 금발 저새끼 옆에.”


민여주/19
“하아... 딴데 앉을래.”


민윤기/23
“시발 그냥 앉아.”


민여주/19
‘시발...’


박지민/19
“은능?^^”

이를 꽉문채 이야기했다


민여주/19
“…”

그리고 여주는 무시했다


민윤기/23
“야 민여주 수업 무시하지말고 잘들어라.”


민여주/19
“아 성적 내려가는거 나도 싫거든?!”



민윤기/23
“교실에서는 높임말 써.”


민여주/19
“....네”


민윤기/23
“그리고 금발 너”


박지민/19
“왜요”


민윤기/23
“저 싸가지없는 년 학교 소개좀 니가 해”


박지민/19
“아 쌤 동생이요?”


민윤기/23
“ㅇㅇ”


박지민/19
“아....”


민윤기/23
“너도 싫지? 미안 근데 니가 짝이라서 어쩔 수 없어”


박지민/19
“...네”


민윤기/23
“고맙다 박..지민?”


박보영/21
“지금 국어시간 맞죠?”



민윤기/23
“네...? 아.,. 네 맞아요”

순식간에 윤기의 얼굴이 빨개졌다

남자애들
“쌤 얼굴 빨개요”


민윤기/23
“ㄷ.,..더워서 그래 국어 끝나고 체육인거 알지? 체육관에 모여라”


민윤기/23
“수업 재미있게 하세요 국어선생님”


박보영/21
“네 감사합니다 체육쌤”

드르륵


민여주/19
‘빼박이네’


민여주/19
“(작게) 야 민윤기 저쌤 좋아하는것같지?”


박지민/19
“(작게)야 국어 내 누나임”


민여주/19
“(작게)헐 진짜?”


박보영/21
“야 거기 작지민이랑 옆에 체육쌤 동생! 첫날부터 연애질이니?”


박지민/19
“아닌데여 제가 왜 얘랑 연애를 하죠? 내가 미쳤나....요”


박보영/21
“(무시) 자 오늘은 국어 19쪽 누가읽을래?”


전정국/19
“저요”


박보영/21
“그래 네가 읽어”


전정국/19
“흠흠!”


전정국/19
“껍데기는 가라!”


전정국/19
“박지민도 그렇다!”


박지민/19
“엥?”


전정국/19
“착할것같이생겼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개차반 호빗일 뿐이다!”


박보영/21
“자 전정국 그만해 맞는말이지만 책에 적혀있는걸 읽어야지”


전정국/19
“눼 줴솸돠”

.


.


박보영/21
“자 수업 끝! 체육하러 가라!”


박지민/19
“오케이 체육!”


민윤기/23
“다왔지?”


민여주/19
“네”


민윤기/23
“오늘은 배구할거다”


전정국/19
“오오 발리보오오올! 바다에서 하면 비치발리..”

탁

윤기가 공을 던져 정국의 머리를 맞췄다


민윤기/23
“닥쳐. 설명하잖아”


민윤기/23
“아까 쟤가 말했듯이 영어로는 발리볼이다.”


민윤기/23
“발리 뜻 아는사람?”


박지민/19
“어....공중에서?”


민윤기/23
“비슷했어. 발리는 땅에 닿기 전에 라는 뜻이야.”


민윤기/23
“그러니까 발리볼은 땅에 닿기 전에 공을 쳐야하는거지.”


박지민/19
‘오 쌤 설명 잘한다’


민여주/19
“나 생리주기라서 좀쉴게”



민윤기/23
“..”


민여주/19
“요”


민윤기/23
“체육 잘하는사람?”


전정국/19
“저여”


박지민/19
“음...저도 꽤”


민윤기/23
“둘이 가위바위보 해서 한명씩 뽑아. 모자란 팀은 내가 들어간다”


전정국/19
“아 그러면 당연히 그팀이 이기자나여!”


민윤기/23
“잘한다면서 너네”


전정국/19
“눼..”

“가위바위보!”


전정국/19
“아싸! 졌다”


박지민/19
“아 진짜!”


전정국/19
“홀수면 나중에 뽑는 사람이 더 적지롱”


박지민/19
“아 시바알”


민윤기/23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 이새끼야 바른말을써야 바른생활 실천 가능하지”


박지민/19
“쌤도 욕하잖아요”


민윤기/23
“꼬우면 니가 선생하던가”


전정국/19
“쌤 근데 바슬즐이아니라 바즐슬인데여”


민윤기/23
“뭐라고?박지민팀에 가라고?”


전정국/19
“아니요 전지전능하신 선생님께 지적하려는의도는 없었습니다”


민여주/19
‘아 한숨 잘까..’

그리고 여주는 매트에 누워 잤다

퉁

탁


민윤기/23
“아 왜 못받아?”


박지민/19
“공을 그렇게던지면 어케받아요!”


민윤기/23
“니가 못받는거야. 서브도 못받냐”


전정국/19
“자 친다!”

팍

정국이 친 에베베벱 슈퍼 스파이크(지가 이름 정했음)에 여주가 맞았다


전정국/19
“헐! 내 에베베벱 슈퍼 스파이크에 맞다니! 최소 전치 2주...”


박지민/19
“아 미친놈아 사람한테 던지냐”

지민이 여주를업고 보건실로 뛰어갔다


김석진/25
“아이고 야 병원 데리고가야겠는데”


박지민/19
“왜요?무슨 문제라도..?”


김석진/25
“보건실에서는 어디를 다쳤는지 모르겠는데?”


박지민/19
“네 그럼 담임한테 말하면 아마 얘 오빠가 올거에요”


김석진/25
“그래 다리 부러진것같던데”


박지민/19
“하아..하아..쌤 병원가야된대요 다리 부러진것같다고..”


민윤기/23
“뭐?!”


민윤기/23
“시발 전정국 따라와”


전정국/19
“오모 무서워라”


민윤기/23
“닥치고 따라오라고”


전정국/19
“녜...”


김남준/20
“다리 부러졌네요 깁스하고 휠체어 타거나 목발 쓰시면 됩니다”


김남준/20
“둘다 드릴테니까 둘다 쓰세요”


민윤기/23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

윤기가 무릎을 꿇고 남준에게 고개를 숙였다


민윤기/23
“전정국 너는 여주한테 진짜 미안해해야한다”



민윤기/23
이름 민윤기 나이 스물셋 틱틱대면서 가족이나 친구를 정말아낀다



민여주/19
이름 민여주 나이 열아홉 윤기를 닮아 성격도 비슷하고,외모도 비슷함



박지민/19
이름 박지민 나이 열아홉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사람에게는 꼼짝을 못한다



전정국/19
이름 전정국 나이 열아홉 깝죽거리는 장난꾸러기, 지민의 초등학교 친구. 속사정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박보영/21
이름 박보영 나이 스물하나 단호한 국어선생님



김석진/25
이름 김석진 나이 스물다섯살 다정한 보건선생님



김남준/20
이름 김남준 나이 스물 엄격한 의사. 앞으로 자주 출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