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삽니다
09.마도구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희주
더이상 힘들지만 않았음 좋으련만....

똑 똑

그때 누군가 창뮨을 두드렸다


최승철
아까도 뵙지만 또 뵙군요


희주
그러네요ㅎ


희주
이번에는 지훈씨는 안보이네요


최승철
..말씀대로 좀 그렇게 됬습니다


희주
아...죄송해요..


최승철
죄송하실것은 없습니다,이번일로 귀족들에게 본보기가 될수 있을지도 모르죠


최승철
그리고 과다한 면이 없지않아있었습니다


희주
그렇군요..그보다 무엇을 전해주시려 오셨나요?


최승철
마왕님께서 선물을 하사하셨습니다


최승철
편지가 힘들어질것 같다하시며 앞으론 이것으로 연락하자 하셨습니다


그때 그시계 였다,하지만 마력이 느껴지는것을 보니..


희주
설마..마정석을 박은....


최승철
맞습니다 그럼 이만 돌아가보도록 하죠


희주
항상 고마워요ㅎ

그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곤 사라졌다


희주
..마정석을...그것도 마력도 깃들지않은 물건에..

무모했다, 마력이 깃들지 않은 것과 마정석이 만나면 높은 확률로 서로가 맞지않아 세공을 할때 작은 나라정도는 파괴시킬 만큼에 힘이 터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마도구들은 휴대용을 만들기 까다럽다

이것이 자신만에 애정표련이자 권위가 들어가는 선물이었다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우면서도 너무..바보같은 면이 있다


희주
순영...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궁시렁하돈 와중 마도구에 연락이 왔다


일에 지친듯 피곤함이 보였지만 그래도 웃으며 반겨주었다


권순영
우리 희주 얼굴은 언제나 봐도 이쁘다니까ㅎ


희주
너는 언제나 봐도 사랑스러워ㅎ


희주
근데 사랑스러운데..귀여운데..너무 무모하잖아!!


권순영
ㅎㅎ..희주라면 분명 그럴줄 알았지


권순영
그래도 이것 덕분에 얼굴도 마주보고 대화하잖아ㅎ


권순영
입맞춤은 못해준다는게 흠이지만..


희주
ㅎ,다음에 내가 가면 되지 그쪽으로


희주
상황들이 다 괜찮아지면 실컷하면 되지


권순영
..희주 걔때문에 그러지?


희주
글쎄..ㅎ 그애 때문이 아니라곤 못말하겠네..ㅎ


권순영
그애도 많이 힘들겠지..그럴때 쯤 됬으니까


권순영
그래도 둘다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잖아


권순영
사랑으로 보듬고 자식처럼 키우고..


권순영
둘다 고생 많았어ㅎ


희주
ㅎ..고마워..정말


권순영
희주,곁에 누가 있고 싶으면 나 불러


권순영
무슨 이야기를 하든 너가 울던 웃던 화내던 다 받아줄거니까ㅎ


권순영
너무 혼자 끙끙되진마


권순영
나 마음 아파..


권순영
그리고 너도 함든거 숨길려 하지 말고


권순영
애들 챙기는것도 좋지만 너부터 챙기고


희주
ㅎ,그래야지 너도 너부터 챙겨


권순영
나는 잘 챙기니꺼 걱정말구..


권순영
....희주


권순영
그 아이들이 장성하고 그애도 다 진정되고 나면


권순영
날 좋은날에 모두의 축복속에서 나와 결혼해줄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