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는 좀 더 커서 와라."

°3화

박여주

"야, 최아인 달려"

최아인

"으아아아악!"

박여주

"아씹! 괜히 마셨어어억!"

박여주

"아 씹... 눈 어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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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야,"

박여주

"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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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꼬맹이?..."

그는 고양이같은 눈으로 나를 한번 쓱 보고선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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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꼬맹이네 ㅎ 박여주"

박여주

"뭐야! 내이름 어떻게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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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바보네 ㅎ 명찰"

그는 손가락으로 내 명찰을 톡 쳐내고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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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또 놀러와. 기다릴게 꼬맹아"

박여주

"....언제는 더 커서 오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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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술마실 경우에 그렇게 말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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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보려고 오는거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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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레몬에이드 만들고 기다릴게. 꼬맹아, ㅎ"

그는 웃으며 코트에 손을 넣고선 갔다

최아인

".....야"

박여주

"...ㅇ.어?"

최아인

"꼬실 맛 나겠다..야.."

박여주

"너 죽는다.."

최아인

"아..아니 나는 저런 타입은 싫거든?"

박여주

"

최아인

"그리고 우리 지각임 수고"

박여주

"아..벌점!"

최아인

"나는 상점 있어서 괜찮은뒈~"

박여주

"주겨버릴... 아 진짜 저 남자 때문에 이게 뭐야!"

그렇게 나는 1교시부터 벌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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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잘하는 짓이다 박여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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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러게 전날에 누가 그렇게 쳐마시래?"

박여주

"아...씨 오빠가 무슨 상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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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런 하늘같은 오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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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건 좀 아니다(진지)"

최아인

"그러게.. 하늘은 무슨 지옥이고만"

박여주

"그러게나 말이야..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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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래서 오는길에 보통이면 세이프 할앤데 너 어디 아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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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진짜네? 여주야 아파?"

박여주

"아뇨, 오빠.. 너무 잘생긴 사람때문에 제가 그만 발을 멈추었습니다.."

최아인

"그래..잘생기긴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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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누군데, 우리보다 더 잘생겼어?"

최아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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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박여주

"그냥 완전 고양이 상인데다가... 터..프? 아니야 시크!"

최아인

"와..코트가 그렇게 잘어울리냐.."

박여주

"심지어 올블랙..."

최아인

"환상읻.. 푸흨"

박여주

"오빠 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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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누가 삐져, 수업이나 들어."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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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하여튼 동생사랑은 여전해"

박여주

"저사람 일진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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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 말이.."

최아인

"유치해.."

그렇게 왕따가 된 지민이라고 한다(?)

한편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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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뉘! 너 왜 이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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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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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오늘 회의 있었던거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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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알아도 늦게왔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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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아주그냥 이 건물 지꺼라고..."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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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푸흐"

본래의 윤기라면 짜증을 냈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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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꼬맹이를 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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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오늘따라 여기 오기가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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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민윤기가 드디어 돌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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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는 레몬에아드를 만들고나서 한잔을 마시더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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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할려나? 그 꼬맹이는"

그 모습을 본 석진이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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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김남준 의따가 올때 약좀 가지고 오라고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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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윤기가 많이 힘들구나.."

그렇게 석진이의 오해는 깊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