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100점
너 꿈이 가수야?


노래방 주인
어서오세요~~ 2명 인가요?


이지훈
네

노래방 주인
17번 방으로 가세요~!


이지훈
네. 너 먼저 가

나여주
엥?? .. 그래~~

왜 먼저 가라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라해서 17번 방으로 들어왔다.

반여자들
시x 진짜 쟤가 왜 지훈이랑 같이 다니는건데. 야 들어가자

벌컥. 이지훈이 벌써 왔나? 싶었지만 반 여자얘들이 싸늘한 눈빛으로 내 방에 들어왔다.

뭐..야.. 여기까지 쫓아온 거야?

나여주
(일단 대화 해보자..) 너네가 여기 왜 들어왔어..?

반여자들
야 이x아 몰라서 물어? 니가 우리 지훈이랑 같이 다녀서 그렇잖아;;

나여주
그게 왜..? ㅎ...

반여자들
닥치고 우리 여기 있을거니깐 알아서 해.

반여자들
야! 지훈이 왔다!!


이지훈
..

반여자들
지훈아~~♥♥♥♥


이지훈
너네가 여기 왜 있어

반여자들
아니~~ 우리도 노래부르러 왔는데 여주가 같이 놀자구 해서~~~

그 아이들은 나에게 복화술로 가만히 있어 시x 라고 말했다.


이지훈
.. 어

나여주
(저놈이^^^^^^^^ 나가라 안해?)

의아하게 웃고는 이지훈은 내 옆에 앉았다.

30분만 반 여자들이 독차지 한 다음. 지훈이에게 마이크를 건냈다.

반여자들
지훈아>< 여기 마이크~ 우리 지훈이 노래 듣고 싶어♥♥


이지훈
..

말 없이 마이크를 건네 받고는 익숙하게 번호를 눌러 노래를 부른다.

-입버릇-


이지훈
그토록 널 부르던 나의 입술이 바짝 말라가는 걸 느끼며 깨달았어 입버릇처럼 너를 부르며 애타게 찾았었다고 그때처럼 널 감싸 안으며 웃고 싶다고 네게 말하고 싶어

이지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보며 노래를 불렀다. 그것도 기쁜 듯이 웃으며



이지훈


이지훈
어땠냐?

반여자들
지후니 짱 멋져♥♥♥♥ 꺅♥♥♥


이지훈
.. 나여주 넌?

나여주
어? 나?? .. 솔직히 너

나여주
가수가 꿈이지? ㄹㅇ 개 잘 불렀어

난 엄지척을 하며 웃었다.


이지훈
프. 그래? 다행이네.



이지훈
야, 너넨 이제 나가

그는 밤 여자들을 쳐다보지도 않고 무뚝뚝하게 정색하며 말했다.

반여자들
어..? 왜 지훈아? ㅠㅠㅠㅠ 우리 잘 놀고 있었잖아ㅠㅠ


이지훈
하..

화난 듯한 한숨을 쉬고는


이지훈
야, 난 너네들이랑 노래방 온게 아니라 나여주랑 온거야. 쉽게 설명해줘? 난 나여주랑 데이트하고 있다고. 우동집에서부터 거슬렸는데 그때는 상관없었지만 지금은 너네가 갑자기 들어와서는 나랑 나여주 시간을 방해하고 있잖아. 내 말이 틀려?

와.. 말빨 개쎄... 진짜 멋있다..

반여자들
ㅎ.. ㅈ..지훈아.. 그렇게 까지 말할 필요는

말을 끊고는


이지훈
야, 좋은 말 할때 꺼져

반여자들
야..ㅎ.. 이지훈.. 너 우리한테 왜 그렇게 대하는건데? 우리가 너한테 잘못한거 있어? 없잖아.. 우린 너 좋은데 너는 왜 우리 싫어해?


이지훈
...

어이 없다는 듯이 바라보고 또 한숨을 쉰 다음.


이지훈
너네가 나여주 괴롭혔잖아.

반여자들
우리가? ㅎ 우리가 언제? 증거 있어?


이지훈
어.

그는 휴대폰을 들더니 갤러리로 들어가 반 여자들이 나한테 시비거는 장면과 기타 등등 나를 괴롭혔던 장면을 보여주고 거기에 녹음본 까지 들어주었다.


이지훈
이 정도면 인정해.

반여자들
..ㅎ... 너 진짜.. 왜 그래? 너 나여주 좋아해? 어? 아 진짜 시x


이지훈
어 좋아해


이지훈
나 나여주 좋아해


이지훈
그러니깐 꺼져

반여자들
아~~ 그러셔~~ 시x 그래 잘 됐다~~ 나여주 니 이제 뒤진다


이지훈
여기서 마지막으로 경고 주지만


이지훈
나여주 건드리면 니네도 뒤진다.

그는 앉았던 몸을 벌떡 일으키고 화를 참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정말 내가 본 이지훈 중에서 제일 무서웠던 순간이다.

반여자들
진짜.. 너네.. 너네 다 두고 봐.. 흑...

반 여자얘들은 울면서 나간 얘를 따라 다 같이 나갔다.


이지훈
하.. 진짜 나가는 것도 오래걸린다

나여주
야.. 이지훈.. 너..


이지훈
왜

나여주
너 짱 멋있다...


이지훈
그거야..

나여주
응??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