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화[시리즈]

Ep.5_잔혹동화

사람들한테 치여 아주 잠깐이였지만_

시체가 썩어 악취냄새와_

힘 없이 늘어져 있는 시체_

형태도 알아보기 힘든 그런 시체가 보였다_

여주는 아주 잠깐이였지만_

시체를 본 충격에 그 집에서 곧장 뛰쳐나왔다_

구역질이 날 것 같았다_

처음보는 시체, 부폐한 시체를 보니 토가 나올 것 같았다_

그렇게 골목에서 벽을 붙잡고 구역질을 참고 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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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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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방금 내가 뭘 본거지..

여주는 아까 봤던 장면이 자꾸 머리속에서 생각이 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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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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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그래도.. 뭘 알아야지 여기에서 나갈 수 있어..

여주는 그렇게 다시 정신을 붙들고_

그 장소로 다시 향했다_

주변 사람들은 어린아이가 왜 여기 있는지_

망토를 쓴 여주를 쳐다봤지만_

그냥 떠돌이 아이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_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_

여주는 다시 크게 숨을 들이켜 쉬고는_

그 시체를 다시 쳐다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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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욱..

다시 구역질이 나올 것 같았지만_

아까와 달리 시체에서 눈을 때지 않을려고 노력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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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여주는 차근차근 생각했다_

저 다 빠진 머리카락_

검게 썩어들어간 얼굴_

그리고 손톱은 다 썩어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빠진 것 같기도 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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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마치 미라와 같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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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무슨 전염병이 이렇게 잔인하게..)

그렇게 집 안을 쭉 훑어보니_

쥐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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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걸린 이유가 있네

그렇게 거기서 뭘 더 할 수 없기에_

그 곳에서 빠져나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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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하...

그렇게 한숨을 쉬고 있을 때_

누군가가 앞을 지나가다 걸음을 멈췄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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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그리고 고개를 들어 얼굴을 확인했을 떄는_

놀랄 수 밖에 없었다_

피리부는 사나이 image

피리부는 사나이

...

그떄 그 남자 피리부는 사나이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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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뭐야 왜 여기에..)

여주는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골목으로 숨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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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뭐야.. 스토리 전개가 벌써 거기인가..

여주는 뺴곰 고개만을 내밀어 확인했다_

그리고 그 사나이는 고개를 들고 말했다_

피리부는 사나이 image

피리부는 사나이

잠깐 비켜주시겠습니까?

마을 사람들은 사나이를 보고는_

무슨 사람인가 싶어 고개를 갸우둥 거렸지만_

조금씩 자리를 비켜줬다_

그리고 사나이는 입구에서 시체를 확인하더니_

피리부는 사나이 image

피리부는 사나이

여러분 이 전염병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까요?

뜬금없는 사나이의 말에_

사람들은 갑자기 놀란 눈을 하며_

그 사나이를 쳐다봤고 몇 명 사람들은 믿지도 않는 다는 듯 행동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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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제가 여기 마을의 쥐들을 전부 다 끌어서 죽일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 말에 사람들은 전염병 때문에 미친 사나이인가 하며_

다시 고개를 돌렸고_

그 사나이는 이럴 줄 알았다며 은은한 웃음을 띄우며_

손에 들고 있는 피리를 들었다_

그리고 조용히 피리를 살짝 불었다_

그러더니 집 안에 있던 쥐들이 반응을 하며_

집 입구 쪽으로 달려오기 시작했다_

그 달려오는 쥐들 떄문에 사람들은 놀라며_

그 집 밖으로 다 뛰쳐나오기 시작했다_

마을 사람 1

뭐야?!!...

그리고 사나이는 의미 심장한 미소를 띄우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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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어떠신가요?

피리부는 사나이 image

피리부는 사나이

제가 쥐들을 끌어다가 없에드릴 수 있습니다

피리부는 사나이 image

피리부는 사나이

물론 빈손으로는 안해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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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아 뇌물을 필요로 하는구나..)

여주는 생각했다_

피리부는 사나이의 내용이 진행되고 있다고_

그리고 그 피리부는 사나이의 말에_

사람들은 다들 하나 둘 씩 집으로가 돈을 들고와_

사나이에게 전해줬다_

마을 사람 2

제발 우리 집 쥐들 좀 없에줘..

마을 사람 1

우리도!.. 제발..

피리부는 사나이는 그런 마을 사람들을 보고_

싱긋 웃더니_

피리부는 사나이 image

피리부는 사나이

당연하죠ㅎ

그렇게 피리부는 사나이는 돈을 준 사람들의 집으로 향해_

쥐들을 처리하러 가는 듯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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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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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근데 원래 한꺼번에 데리고 가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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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뭔가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랑 다른데..

여주는 고개를 갸우둥하며_

중앙에 있는 시계를 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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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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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4시?!..

시간은 어느덧 4시 태형이 오는 시간이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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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하.. 빨리 가야겠다..

여주는 그렇게 빨리 집 쪽으로 달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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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하.. 근데 4시면 그 여인한테 들킨건 아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내려올 때 썼던 천을 잡고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_

줄이 많이 흔들렸지만_

빨리 올라갔다_

그런데 내려갈 떄와는 다르게_

팔 힘이 더욱 더 많이 들어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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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하.. 팔 아파..

여주는 팔이 아파도 꾸역꾸역 올라갔고_

거의 다 올라가고 창문 쪽으로 도착했을 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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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어?...

순간적으로 팔 힘이 풀리며_

뒤로 넘어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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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아니..

그렇게 뒤로 넘어갈려고 할 때_

"탁"

누군가가 여주의 손을 잡았다_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사람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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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진짜 손이 많이 가시네요

김태형 image

김태형

"여주씨"

Ep.5_잔혹동화[end]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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