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불륜
05_행복함.이 세글자



박지훈
밥먹자!



여주
맛있겠다♡


박지훈
맛없는 음식도 있어?!


여주
ㅋㅋㅋ못말린닼ㅋ


박지훈
나 귀여버?☆


여주
아니!


박지훈
흐엥..ㅂㅁㅂ


여주
사랑스러워♡


박지훈
헿

집사
저..지훈님


박지훈
네.왜그러시죠?

집사
지금..코로 드시고있는..


박지훈
?!


박지훈
흐에에ㅠㅠ


박지훈
ㅠㅁㅠ


여주
아이구..지훈이 코아파?


박지훈
웅ㅠㅁㅠ


박지훈
호~해죠!


여주
아냐ㅎㅎ 그냥 먹어


박지훈
나빠써


여주
ㅋㅋㅋ

집사
근데..둘이 사귀십니까?


박지훈
응.


여주
네!


박지훈
어? 동시에 말했따

집사
그러면..여주씨는 어떻게 여기에 온것입니까?


여주
ㅎ..

비오는 어느날

아니,

청둥이 치던 날이였다

->여주의 시점<-

그때는

내맘도 모르고 내리던 비였다

그저 그사람이 미웠고

죽이고..

아니..죽고싶었다


여주
하아..

이젠 이세상에 내편이 아무도 없는것 같았을때

누군가 말을 걸어주었다


박지훈
저..

그리고,그사람이 박지훈.

그사람은

나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였다

난

폰이 없었다

뭐,나도 조금은

아니

조금 많이

그사람이 마음에 들었었다


그는

순수하고 어린

토끼

같았으니까

그사람은 왠지 모르게 날 슬프게 만들었다

폰도

전화번호도

집도

모든게 없는 나에게

전화번호와 집 주소를 물어봤으니 말이다

그렇게 1분,2분 대화를 나누다보니

난 이 사람에게 끌려오듯

이 집에 왔다


여주
그냥 뭐,

그냥 왔다고 말하려했는데


박지훈
그냥 제가 끌고왔어요ㅎㅎ


박지훈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


여주
ㅎㅎㅎ..

그가 대신 말해주었다

알게된 나의 과거를 얘기하지 않으려한걸까

그러고는 입을 닫았다

'띵똥'


박지훈
어? 누구지

집사
가보겠습니다


윤지성
저..여주있나요?


여주
?


박지훈
집사.내가 나갈게


박지훈
여주는 잠시 외출을 하고 없는데요


윤지성
아..그렇습니까


박지훈
다시찾아와주시면

쫘악


박지훈
...?

빠르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손바닥으로

그의 하얗고 부드러운 볼을

때렸다

그녀가


셀리
야


박지훈
ㄴ,네..?


셀리
저기뒤에 여주언니 딱-있구만 어디서 ㅈㄹ 이야?


박지훈
그렇다고 때리는건..

이쯤에서 내가 나가주는건가


여주
야


여주
그래 나 뒤에 있어


셀리
하-이제야 나오냐?


여주
이게 어려서 이마에 피도안마른게


셀리
뭐?


셀리
그래,끝장을 내보자

셀리

그년은 먼저 내 머리카락을 잡았다


여주
이렇게 나온다면,뭐..

난 머리카락대신 셀리의 손을 잡았다


셀리
아악-!

그리고,비틀었다

그러니 손은 금방빠졌지만

늦게 발견한 그의 뺨에선

피가 나고있었다


여주
헉-!


여주
지훈아!


박지훈
난 괜찮아


여주
야 윤지성


윤지성
ㅇ..어?


여주
넌 불륜은 용서하는데


여주
니 불륜상대가 그따윈건 용서안한다


여주
그리고


여주
꺼져


윤지성
응..

나도 용기가 많이 생겼다

그사람에게 용서도하고,욕도 하다니


박지훈
근데 여주야


여주
어?


박지훈
나,저렇게까지 쫓아오는 너의 남편에 대해서 알수있을까..?


여주
...아니


여주
내 과거부터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