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좋아해?
“ 설레는 등교 “ (7)


“ 설레는 등교 “

오전 6:30
오늘도 학교를 가야하는 여주는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났다


하여주
아아.. 오늘도 학교를 가야 된다니..


하여주
도대체 주말은 언제 오는건데ㅠㅠㅠ


하여주
그래도 뭐 학교는 가야 하니까


하여주
준비는 해야지..!

1시간 뒤


하여주
준비 다 했으니까 학교를 가야겠지..?


하여주
학교 다녀올게요!

엄마
잘 다녀와라


하여주
네!

여주는 문을 열고 나갔다

밖에는 지민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박지민
왔어?


하여주
우응..!!


박지민
ㅋㅋ 가자

여주와 지민은 한참 동안 말을 하지 않고 걸었다

그때 지민이가 여주의 손을 잡았다


하여주
ㅇ..엇..? 뭐야?


박지민
너가 너무 좋아서 그냥은 못 가겠어


하여주
그래서 손 잡은거야..?


박지민
응 손 잡아도 되는거지?


하여주
우웅..!!


박지민
나 이제 어떡해


박지민
너를 잠깐이라도 안 보면 보고 싶고


박지민
너한테 막 잘 해주고 싶고


박지민
근데 그게 내 맘처럼 안 되더라


하여주
ㅇ..어..


박지민
진짜 내가 하여주 너 많이 좋아해


박지민
이게 내 진심이야


하여주
지민아..


박지민
하여주 있잖아


하여주
우웅


박지민
너가 상상 하는 것보다 훨씬 너를 좋아한다는 것만 잊지 말아줘


하여주
지민아아 ㅠㅠㅠㅠㅠ


박지민
ㅋㅋㅋ 왜 울어 울지말고


하여주
나 진짜 좋아해..?


박지민
응 엄청 많이


박지민
설마 안 믿는거야?


하여주
으응..


하여주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는게 안 믿겨서..


박지민
왜 안 믿겨


박지민
지금 너 옆에 내가 있는데


박지민
그럼 이제 믿어줄 수 있어?


하여주
웅 믿을 수 있어..!


박지민
ㅋㅋㅋ 귀엽기는


하여주
..///


박지민
근데 학교는 가야지 하여주?


하여주
으아아 ㅠㅠㅠㅠㅠㅠㅠ


박지민
얼른 가자 ㅋㅋㅋㅋ


하여주
우웅..

“ 설레는 등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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