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체리블로썸
32화



민윤기
하아...흑...


아스클레피오스
마일즈...


에우프로시네
흐아앙!


탈리아
흐엉...


아글라이아
언니들... 진정 좀...


에우프로시네
끄윽- 끅-


탈리아
크흥- 흐윽... 흐으...


아글라이아
휴... 마일즈, 힘내.


민윤기
응...고마워...


체리
훌쩍... 완전 나쁜 놈들이었네요...


체리
어떻게 자기 여친의 신석을...


민윤기
글쎄 처음부터 여친이 아닌 제품이라고 생각했을수도...


체리
인간을... 신이 아닌 것을 싫어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체리
인간계로 가지말라고 걱정해주신거...


체리
말 안 듣고 혼자 안좋게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민윤기
아니야, 그럴만 했지...


민윤기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 밀어 붙혔으니...


체리
아녜요-


김태형
체리! 괜찮아?!


체리
태형아?


민윤기
트로이.


김태형
네?


민윤기
미안하다, 전부 나 때문이야.


민윤기
내가 불러내서 이리 된거다.


민윤기
왜 술을 먹어서... 마석을 가져가서...


체리
윤기님, 윤기님 잘못이 아닙니다.


체리
제가 다칠 것을 알고 부른게 아니잖습니까.,


김태형
마일즈님, 마일즈님이 체리를 다치게 했어요.


김태형
체리가 더 심하게 다쳤을 수도 있었다고요!


체리
태형아!


김태형
체리! 네가 다쳤어! 니가 만약 인간이였으면 죽었을거야!


김태형
니가 다쳤다는 걸 들었을 때에 심장이 내려앉는 것만 같았어!


김태형
내가 그때 얼마나 놀라고 걱정했는 줄 알아?!


체리
윤기님께서 내가 이렇게 다칠 줄 알았겠느냐고!


김태형
그냥 몰랐다고 하면 상황이 달라져?!


김태형
니가 다쳤다는 건 변하지 않아!


민윤기
그만해!


민윤기
내가 미안하다, 내가 다 미안해.


민윤기
난 이제 그만 가보마...

...


체리
김태형, 넌 안그래도 힘드신 분한테 그래야했어?


체리
지금까지 계속 날 걱정해주셨어!


체리
지금까지 나한테 뭐라 그런 것도 다 이유가, 사연이 있어서였다고!


체리
많이 보필해드려야해!


김태형
그럼 나는?


체리
어...?


김태형
나는? 나는 누가 봐줘?


김태형
나는 누가 보필해주고 봐주냐고!


김태형
나도 좀 봐줘...


김태형
나 너가 걱정되서, 다쳤다는 말을 듣고 한 달음에 달려왔어


김태형
그런데 이런 나는 안 봐줘?


체리
태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