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 봄날까지
제목이 할게 없...

양지그지그
2018.08.31조회수 14


예리
나연이는 남친 없어?


나연
없어


예리
진짜?난 김태형이랑 사귀는 줄..


나연
그건 아닌듯


예리
알게쏘...(쮸귤)


나연
예리는 남친 없어?


예리
예전에..좀 사겼었지..


나연
오~그럼 예전에 많이 사겼단 소리?


예리
ㅎㅎ조금.근데 다 좋아서 사귄건 아니구


나연
사귀는 건 다 좋아서 사귀는 거 아냐?


예리
옴...이거 말하면 유치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내가 중3때 남친이랑 헤러져서 집 오는데 막 비가 내리는거야.그래서 비 맞으면서 가고 있는데 고1 오빠가 우산 씌워주고 가는거야.그래서 난 그날 운명을 느꼈오ㅎㅎㅎ


나연
(운명이라..)


예리
그 오빠 얼굴 한 번만이라도 더 볼 수 있음 좋겠다ㅎㅎㅎ

여자1
좋아해요!(편지를 내밀고 간다)


태형
...나연아


나연
왜


태형
질투안나?


나연
내가 왜 나야되는데?←어이 없을 무


태형
구냥...알겠어...

딸랑


?
어이~술 내놔←만취


나연
죄송하지만 저희 규정 상 술에 많이 취하신 분에겐 술을 팔 수 없습니다.


?
쉬발!어린 년이 따박따박 말댓구야!


나연
(ㅅㅂ..저 놈의 어린년..나이 많은게 대수냐!)


태형
저기요 나가주세요.안 그러면 경찰에 신고할겁니다


?
에이c..내가 더러워서 안 사먹는다.더러운 쉐키들아


태형
괜찮아?←걱정걱정


나연
응


태형
이러니까 연약한 여자 혼자서 알바하면 안되


나연
나 너가 생각하는만큼 안 연약해


태형
근데....나연아....내일 술 마시러 갈래?


나연
둘이서?


태형
...엄..어..


나연
너 죄 지었냐?왜 이렇게 머뭇거려ㅋㅋㅋㅋㅋ그럼 내일 만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