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구미호
05. 구미호전 (1)


똑똑-


김태형
일어났오?


화여주
으..므응..


김태형
?? 나 들어가오

드르륵-


김태형
?? 지민?


박지민
으으..왜..?


김태형
왜 내 누이 방에 있느냐..? (짜증)


박지민
엄.. 그게..?


화여주
..하아암- 왜..이리 시끄러워요..?


김태형
아 일어났ㄴ.. 아니 왜 지민 저 자가 너랑 같이 자고 있는지..?


화여주
그 어제 악몽을 꾸어 나ㄹ..아니 오라버니를 찾으러 밖에서 찾던 중에..


화여주
지민 나리를 만났습니다 지민 나리께서는 오라버니가 바쁠 것이라 해서..


김태형
?? 나 어제 안바빴는데..? 무슨소리더냐?


화여주
예..?


박지민
ㅎ..


김태형
네 이놈 어디서 농을 치느냐..!


박지민
헿.. 미안 농좀 쳐봤닼ㅋㅋ


김태형
하.. 이놈을..


김태형
여주야..


화여주
예..?


김태형
내 내방 위치를 알려 줄터이니 따라오거라


화여주
..? 예!


박지민
나도 데려가...!


김태형
즈리가라^^(저리가라)


박지민
(깨갱) 쳇..


김태형
나갑시다


화여주
네..! 오라버니

드르륵-


전정국
?? 어디가십니까?


김태형
아 여주한테 내 방 좀 알려주러 가는 길이 였다


김태형
너는 어디있었느냐?


전정국
저 윤기 ㄴ.. 아 윤기 나리께서 여주아씨를 찾으십니다


김태형
?윤기형이 말이더냐?


전정국
네 여주아씨 방이 어딘지 몰라서 그러시는 듯 합니다


김태형
음.. 그럼 이따가 가보도록 하지. 일단 여주한테 내 방위치 부터 알려줄터이니


김태형
빨리가자


화여주
네..!


화여주
...? 나으리..?


김태형
왜 그러냐?


화여주
나으리 혹 이 나라 왕보다 돈이 많으신 것 이십니까..?


김태형
에?


김태형
푸흡흨킄킄ㅋ


김태형
집을 합쳐 놓은 것 뿐이지 딱히 넓지는 않소


화여주
헐..


김태형
킄ㅋㅋ


김태형
여기가 내방이오


화여주
우와..


김태형
ㅋㅋㅋ멍 때리지 마시고 여기까지 왔으니 다과라도 드시고 가시오


화여주
예? 예!


화여주
우와-


화여주
어..? 나으리 이 종이는 무엇입니까?


화여주
종이를 여러장 겹쳐 놓은것이 신기하게 생겼어요!


김태형
?


김태형
풉킄ㅋㅋㅋ혹 책을 한번도 보지 못하였나?


화여주
어! 네! 처음봐요 책이라는거


김태형
푸흡ㅋㅋㅋ


김태형
그럼 글 같은거는 읽을 수 있소?


화여주
엄.. 그나마 좀 읽을 줄 알아요!


김태형
내 다과를 내올 동안 잃고 싶은 책이 있으면 잃고 계시오


화여주
네..!

드르륵-


화여주
우와ㅏ


화여주
뭐읽지?



화여주
음... 어? ㄱ..구.. 미 호.. ㅈ.. ㅓ.. 전.. 구미호전?



화여주
이거 한번 읽어 볼까?

-구미호전- (실제 구미호전과 많이 다릅니다)

옛날 옛적에 숲에 구미호 한마리가 살았습니다

구미호는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들을 홀려 간을 빼먹으며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구미호가 지내는 숲속으로 한 나리가 길을 찾는 듯 보였습니다

구미호는 인간의 모습으로 다가가 물었습니다


구미호
저.. 나리 이 깊은 밤 중 산에서 무엇을 하십니까?

나리
아 어머니 몸이 않좋으셔서 약초를 찾던 중이 였습니다


구미호
아 일단 오늘은 밤이 깊었으니 저희 집에서 주무시고 가시지요


구미호
마침 집에 약초를 캐놓은 것이 있으니 내일 아침 약초를 가지고 돌아가시지요

나리
아 알겠습니다. 그럼 신세 좀 지겠습니다


구미호
따라오세요

구미호는 사람을 홀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선뜻 그 나리를 홀릴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인간에게 처음 연모하는 마음을 가진 구미호에게는 그 감정이 익숙치만은 않았다

구미호는 일단 자신의 집으로 나리를 데려가기로 하고 나리에게 자신을 따라오라 말하였다

집-


구미호
제가 물을 데워 놓을 테니 몸좀 개운하게 닦으시죠.

나리
아 감사드립니다


구미호
얼른 씻고 나오시죠.

구미호의 말을 듣고 나리는 몸을 씻으러 욕실로 향하였다.

나리
아 개운하다

크으윽..

나리
?? 이게 무슨 ㅅ..

나리
헉..!

나리가 다 씻고 나오자 주방 문틈 사이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였다

나리가 주방을 엿보자 보이는 것은..

사담중-


사담중인 작가
구미호전의 다음 내용은 다음편에..!


사담중인 작가
오늘은 남주의 분량 좀 많이 챙겨왔습니다~!!


화여주
근데 내 분량이 없어..


전정국
나도..


박지민
헿 나는 저번편에서 분량 많았지롱~

퍽-


박지민
아..! 왜 때려요!


민윤기
약올라서.


박지민
아 진짜!!


화여주
아니 나리들 빨랑 들어가요


화여주
작가 사담해야하니 빨랑 들어가


사담중인 작가
나머지 분들 분량도 챙기겠습니다..!


사담중인 작가
다음편에서 뵈요!

오늘의 글자수 167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