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팀장과 사내연애하기
2. 신입사원 이여주입니다! (2)



이여주
팀장님 나가보겠습니다...


전정국
왜 다시 팀장님인데...

칭얼거리는 그를 놓고,

팀장실에서 나온 나였다.

이제 뭘 해야하지..?


이여주
저..기 저 이제 무엇을 하면 될까요.,?


최다현
아 여주씨는 ·· 이거 프린트해와주실 수 있나요?


이여주
넵!

프린트를 하러, 사무실 밖으로 나왔다.


이여주
복사실이 ···

???
혹시 처음오셨어요?

내 중얼거림을 들은 모양이다.


이여주
네...

???
저도 지금 복사실 가는데, 같이 가실래요?

그의 손을 보니, 종이가 한가득이었다


이여주
넵!

???
이쪽이에요.


이여주
앗 감사합니다

???
아니에요.


이여주
근데 혹시 이름이 ..?


김태형
저는 김태형이에요.


김태형
그쪽은요?


이여주
저는 이여주요!


김태형
우리 친하게 지내요!


이여주
그래요ㅎ

그렇게 태형씨와 친해지기로 했다!

자리에 돌아오니,

싸늘해져있는 사무실.

무슨일인가 - 해서, 다현씨에게 물어봤다


이여주
저.. 혹시 무슨일..?


최다현
여주씨! 팀장님이 여주씨 없다고···


이여주
네?


전정국
이여주씨. 팀장실로 오세요


이여주
네..? 넵..

무슨일인진 몰랐지만,

나는 신입사원이니까..!

팀장님의 말에 따라 팀장실로 들어갔다.


전정국
어디갔었어..

내 어깨의 얼굴을 묻으며 칭얼거는 그였다


이여주
팀장님..? 아니.. 여기 회산데..


전정국
나는.. 너 없어진줄 알고...


이여주
... 그랬어? 미안...

울려고 하는 그에, 토닥거리며 달래주었다.


이여주
나 복사하러 갔다온거야.,


전정국
알겠어...


이여주
이제 뚝 ···


이여주
오래있으면 사람들이 의심하니까 간다!

말이 끝나자마자 문을 닫고, 팀장실에서 나왔다.


전정국
더 있어도 되는데..

그의 이어지는 말은 듣지 못한채로.

05:50 PM

최다현
여주씨 오늘은 첫날이니까 여기까지 할까요?

열심히 배우던 중,

다현씨가 말했다.


이여주
네!


최다현
팀장님~ 어때요?


전정국
네?


최다현
오늘 여기까지하는거요~


전정국
아. 네. 그럼 다들 퇴근하세요.

모두들
네엡~~!!


이여주
저 .. 다현씨 원래 퇴근시간은 몇시인가요.?


최다현
6시요!


이여주
아,, 넵


최다현
그럼 여주씨 내일 뵐게요~


이여주
네에


전정국
...

나와 대화가 끝나자,

뒤에서 날 기다리던 전정국에게 가서,

계속 무언갈 말했고,

그는 계속 듣는 둥, 마는둥 하며 날 보고 있었다.


최다현
그래서요 ~~~~@~~~


전정국
....


이여주
저는 가볼게요!


최다현
그래서 ~~했는데

무시당했다.

그녀는 내 말을 자르며, 자신의 목소리를 더 높였다


전정국
저도 가보겠습니다.


최다현
...네..

주차장으로 성큼성큼 내려가자,

그는 나를 빠르게 뒤따라오더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는,

나를 백허그해, 안았다


이여주
꺅!!


전정국
아..


이여주
너였어..? 미안


전정국
아니.. 내가 아니면 누가 널 안겠냐고


이여주
그건 그래


전정국
그래서.. 너는 차도 없으면서 주차장엔 왜 왔어?


이여주
너 차 타려고 ...


전정국
내 차 탈거야?


이여주
헐, 나 안태워줄거야?

상처받은 표정을 지으니, 손사래를 치며 부인하는 그.


전정국
아니아니.. 당연히 태워줘야지,,


이여주
그럼 가자!

나는 자연스럽게 그의 차에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