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의 피가 섞인 경찰 입니다
여고생 납치 사건(4)


철컥


임 연서
죄송합니다


임 연서
무작정 뛰다가 길을 잃어서..ㅎ


민윤기
바보냐? 무작정 뛰어다니게


임 연서
....


임 연서
죄성합니다아...


김석진
안 다치고 왔으면 됬잖아


임 연서
그쵸!


전정국
....


아 씨

난 맨날 납치야..

쉬퐐

아 여긴 또 어디야

퍽

윽

아씨 왜 때려!!

말도 못하고



전정국
야 너


임 연서
저요?


전정국
그래


전정국
너 임연서 아니지


임 연서
예? 무슨소리세요


임 연서
저 임연서에요


전정국
아니잖아


임 연서
저 맞다고요!


전정국
임연서는 이런거에 화 안내거든?


임 연서
.....


민윤기
이것들아 나가서 싸워


임 연서
그래요 잠깐 나가요



전정국
너 아니잖아


임 연서
....ㅎ


임 연서
진짜 아니라고요..


임 연서
저 임연서 맞아요


전정국
그렇다고 쳐


전정국
그래서 임연서 어딨어


임 연서
아- 창고ㅇ....!


전정국
ㅎ걸려들었네



김석진
이것들은 언제 들어와

끼익


김석진
왔네 가자


전정국
신고 들어왔어?


김석진
어- 그니까 빨리와


"아..오셨어요?"(직원1


김석진
안녕하세요-


김석진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네..그게 제가 일하고 있었는데-"(직원1

"어떤남자랑 고등학생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같이 들어왔어요-"(직원1

"그런데 좀 이상하더라구요"(직원1

"남자는 아무렇지 않은데 여자아이는 눈치를 보더라구요"(직원1


김석진
남자분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셨나요?

"그게...모자를 푹 눌러써서.."(직원1


김석진
그렇군요


김석진
그럼 CCTV 좀 볼 수 있을까요?

"네 저 따라오세요-"(직원1


김석진
나랑 지민이는 CCTV보고 올께


김석진
가자


박지민
응-


"그게...이틀 전이였는데.."(직원1

"여기있다"(직원1



김석진
.....

"이 여자아이...그 실종된 아이 맞죠...?"(직원1


김석진
네 맞아요

"...그럼...잘 넣어놨네-"(직원1



김태형
우린 뭐하고 있지?


전정국
올때까지 기다려야지

"저기..."(직원2


정호석
네?

"아....그게 말이죠.."(직원2

말을 쉽게 못하는 직원


정호석
무슨일로....

"사실...3시간 정도 전에.."(직원2

"어떤 여자분이 눈이랑 입이 가려지고 손발에 밧줄 같은걸로 묶여진채 들어오더라구요.."(직원2

"..어떤 남자분이랑.."(직원2

"그런데 반항을 안하걸 보니 기절..한거 같던데.."(직원2

"아까 말하던 직원분있잖아요 그분이 이말은 왜 안했는지...그래서 말했어요 안하면 그 잡혀온 여자분이 위험해질꺼 같아서.."(직원2


김태형
그 여자분은 어떤 옷을 입었고 생김새는 어땠나요


임 연서
.....

"..그게..저분이랑 닮았어요.."(직원2


김태형
? 연서랑?


임 연서
....ㅈ..저랑요?


전정국
.....

"네..완전 비슷하게..아니 똑같이 생겼어요.."(직원2


민윤기
뭐 닮은 사람이겠ㅈ.....


민윤기
근데 너 원래 여기에 점 있었냐?


임 연서
ㄴ..네?


민윤기
아니 임연서는 얼굴에 점 없는걸로 아는데 넌 있길래


민윤기
그새 생겼냐?


임 연서
ㅇ..아하하 그런가봐요


민윤기
ㅋㅎ뭔 '그런가봐요'야 너 임연서 아니잖아



김석진
네? 그게 무슨..

"ㅎ이 아이 지금 내가 가둬놨어요-"(직원1



자악까아
으아아아악 이 바보 작가가 임시저장해놓고 안 푼거 있죠....


자악까아
그래서..........미안해요


자악까아
그리고 집안사정 때문에 며칠 못 올렸는데...


자악까아
(´•̥ω•̥``) 미안해요...다음부턴 꼭 확인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