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의 피가 섞인 경찰 입니다
예상한 인천사건(1)


연서엄마
어머ㅎ

연서엄마
연지도 이 말을 했니?

연서엄마
역시 우리 연ㅈ


임연서
자랑이야?

연서엄마
뭐?


임연서
자랑이냐고 ,그딴 소릴하는게.


임연서
뭐..


임연서
당신같은 사람은 자랑이라 생각할 수 도있겠다.


임연서
병신이여서.

연서엄마
이 미친년이!


임연서
나 경찰이야.


임연서
내가 가만히있을거 같아?


임연서
내가 언젠간엔 꼭 , 당신을 저 밑바닥 끝으로 떨어트릴꺼야.

연서엄마
이 미친년이!!

푹_


임연서
윽....

연서엄마
잘가.


임연서
하아.....

툭_



임연서
허억...

엄마..

띠링_


임연서
뭐야.


김석진
'연서야 신고 들어왔어 , 지금 안 자고있으면 서로 와줘.'


임연서
'네 , 지금 갈께요.'


김석진
'고맙다.'


임연서
....으아..


임연서
방금 있어났는데..



임연서
안녕하세요.


임연서
오늘은 어디로 가나요.


김석진
인천.


임연서
..인천..?

띠링_

연서엄마
'서프라이즈- 새벽에 할 줄은 몰랐지?'

연서엄마
'범인은 나야 , 근데 내가 죽이진 않았어. 내가 다른애 시켰지 , 힌트 줄께.'

연서엄마
'니네 아빠 닮았어.'

연서엄마
'예상가지? 맞아 , 니 ○○○이야'

연서엄마
'난 시키기만 시켰어 걔가 지금 어딨는진 몰라.'

연서엄마
'잘 찾아봐-♡'


임연서
하트...(중얼


김석진
뭐라고?


임연서
아니에요.


정호석
그으....럼 갈까?


임연서
네.


민윤기
.....


.....

엄마..

왜 이러는거야 진짜..


민윤기
야 너네 먼저 가 있어 나 임연서랑 잠깐 얘기 좀 하고갈께.


김남준
알았어.


김태형
응 , 빨리 와.


임연서
?? 나요?



임연서
..왜요.


민윤기
너 뭔일 있냐?


임연서
..아뇨.


임연서
없어요.


민윤기
그럼 그때 왜 그랬는데 화도 잘 안내는 녀석이.


임연서
....

쓱_

사각사각_


임연서
'사실 저 협박 받고 있어요. 지금 도청 당하고 있어요. 근데 범인이 우리 엄마에요. 사실 오늘 말하려고 했는데.. 제가 나중에 다 모이면 말해줄께요. 그동안은 모르는척 해주세요. 얘기하다 더 싸운것 처럼.'


민윤기
....


임연서
싱긋)


임연서
알았죠.


임연서
그럼 갑니다.


잠시후_


임연서
..여기에요?


김석진
응.


임연서
..이여진..(중얼



정호석
야 집 좋다.


전정국
나도 이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박지민
꿈 깨라.


전정국
칫.


임연서
.......


임연서
이여진.


김남준
어?


임연서
아니에요. 잠깐 나갔다 올께요.




임연서
범인 이여진이라며. 근데 왜 이여진이 죽어있는데.

띠링_

연서엄마
'왜냐니 , 지가 자살을 했으니까 지가 범인이고 지가 죽은거지.'


임연서
엄마란 사람이...

연서엄마
'엄마? 내가 언제부터 니네 엄마였지? 난 그냥 니넬 밥 맥이고 씻겨준 비서같은 존재야.'

연서엄마
'너 몰랐지? 너네 아빠랑 나랑 바람난거야. 그리고 니네 친엄마는 내가 죽이고.'

연서엄마
'니네 친엄마 집 털다가 들켜서 죽였는데 안 잡혔다?ㅋㅋㅋㅋ'

연서엄마
'시킨거나 제대로해. 니 멋대로 움직이지 말라고.'


임연서
....



임연서
짜증나..


박지민
문자 보낸사람 누구야?


임연서
!


임연서
ㅇ..어 봤어요?


박지민
응 , 너가 안 들어오길래.


박지민
그래서 누군데.


임연서
아니에요..


박지민
말해 다 봤어.


임연서
...

토독_


임연서
'듣고 있어? 나 들켰어. 이미 들킨김에 아예 말해버릴께.'


임연서
'못 참겠다.'



임연서
알려줄까요?



임연서
내 비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