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낀다
제 1장. 첫만남



한여주
흠.. 돌쇠야

돌쇠 1
예 아가씨


한여주
벌써 봄이구나~

돌쇠 1
그러게나 말입니다..허허


한여주
요즘.. 많이 외롭기도 허지 않느냐?

돌쇠 1
엄.. 아무래도 이제 막 20살인데.. 일만하기엔 많이 외롭죠


한여주
하긴.. 돌쇠라는 이유로 일만 주구장창 해왔으니..

돌쇠 1
괜찮습니다.ㅎㅎ 제 외로움은 아가씨와 이렇게 길을 걸으면 싹 사라진답니다~


한여주
그렇다면 다행이구나..ㅎ 벚꽃이 참 아름답게 폈지?

돌쇠 1
예~ㅎ


한여주
.. 벚꽃은 참 부러운 꽃이란말이지

돌쇠 1
왜요?


한여주
.. 떨어질때도 이렇게 필때도 항상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지 않느냐 ㅎ

돌쇠 1
.. 아가씨도 누군가 아가씨를 아낀다면 한없이 아름다우실겁니다


한여주
그말은 즉슨 나보고 연모를 하라고? * 연모 : 사랑하다 *

돌쇠 1
엄.. 그렇게 될 수 도있겠네요


한여주
.. 하 내가 말했지? 난 아직 누군가를 연모하고 싶지 않다고 난 그냥.. 나라 지키면서 놀련다

돌쇠 1
저리도 아름다워지고 싶어시는데 싸움을 좋아하시다니..

돌쇠 1
같이가요~!!

.
나를 벚꽃으로 만들어줄 사내가 나타날때 까지 난 그 누구도 연모하지 않을꺼야!

.
그 시각 궁에서는


최승철
으..으아야

내관 1
하.. 세자 제가 조심하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최승철
ㅇ..아니 뛰고 싶었단말이야.. 밖에도 못나가고..

내관 1
누구는 밖에 나가고싶지 않아서 울상이네요.. 하


최승철
.. 칫 내관은 나만 미워해!

내관 1
하.. 다치신거 황후마마가 아시면 큰일나신다구요


최승철
흥.. 마마 말만 듣고 내말은 하나도 안들리지?

내관 1
예~ 그러니까 얼른 일어나십쇼..


최승철
.. 됬어 호시!


권순영 ( 호시 )
왜 불리할때만 나를 찾는지 모르겠네요~


최승철
헤.. 됬어! 내관은 가봐!

내관 1
예~

.
그렇게 내관이 간 후


권순영 ( 호시 )
.. 오늘은 또 무슨일이십니까?


최승철
아니..! 내가 오늘은 뭔가 뛰고 싶어서 뛰었는..ㄷ


권순영 ( 호시 )
.. (( 빤 히 ))


최승철
므어야.. 왤케 빤히 봐..//


권순영 ( 호시 )
.. 그러니 안되는겁니다. 나라의 세자께서 이렇게 얼굴에 맘이 다보이시는데 어떻게 나라를 다스리십니까?


최승철
치.. 또 그얘기.. 아니 누구는 외동이고 싶어서 이러냐고


권순영 ( 호시 )
전 누님이 계셔서 말이죠~


최승철
... 자랑하지마라..?


권순영 ( 호시 )
오히려 전 외동이고 싶네요~


최승철
하.. 난 요즘 밖에 좀 나가봤으면


권순영 ( 호시 )
저번에 저랑 같이 나가자니까 그때는 또 싫으시다면서요


최승철
그때는.. 뭔가 아니였어


권순영 ( 호시 )
하긴 그때 가셨으면 큰일나실뻔했어요. 그날 축제장에 황후마마가 오셨었거든요


최승철
어후.. 생각만해도 그렇다..


권순영 ( 호시 )
그죠? 그런데 세자저하는 연애 안하십니까ㅡㅡ?


최승철
연애? 그딴거 난 안한다


권순영 ( 호시 )
왜요? 혹시 맘에 품고 계신 여인이 계십니까?


최승철
.. 응 있어


권순영 ( 호시 )
오.. 누굽니까? 그 여인이


최승철
있다! 내가 벚꽃을 준 아이.. ㅎ


권순영 ( 호시 )
오.. 이야기 좀 풀어보십쇼!


최승철
큼.. 알았다 그게 어떻게 된거냐..ㅁ

.
쾅-


이호빈(황후마마)
여기서 뭐하십니까? 세자?


최승철
ㅇ..어마마마.. 그것이

.
짝-


이호빈(황후마마)
제가 이곳에 절대로 발을 드리지 마시라고 하신거 같은데요?


최승철
.. 이곳은 나중에 제..ㄱ

.
짝-


이호빈(황후마마)
그 입 다무세요. 여기는 당신의 동생이 앉을 자리입니다!!!

.
탁-


권순영 ( 호시 )
한나라의 황후마마께서 자신의 아들을 때리시는건 엄청난 타격일껍니다. 이제 그만 거두시죠


이호빈(황후마마)
.. 저 아이는 내 아들이 아니야. 그 천한 서민여자의 아들이지


권순영 ( 호시 )
.. 어쨋든 지금 황후마마는 마마입니다. 그러면 엄연히 세자저하의 어머니이신거죠


이호빈(황후마마)
.. 다신 여기에 얼씬거리도 마십쇼. 세자

.
쾅-


권순영 ( 호시 )
.. 괜찮으십니..ㄲ


최승철
.. 하 진짜 연기하기도 참 힘들어 그지?


권순영 ( 호시 )
안 아프십니까?


최승철
누구 닮아서 맷집하나는 좋아, 내가


권순영 ( 호시 )
ㄱ..그러시군요


최승철
하.. 만약 동생이 태어나는 날에는 난 바로 쫒겨나겠지?


권순영 ( 호시 )
왜요?


최승철
내가 세자저하여야지 그 아이가 날 수소문하여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권순영 ( 호시 )
.. 하지만 서민들은 세자의 이름을 모르는걸요


최승철
흠.. 하긴 그런데 진짜로 너 내이름은 아니?


권순영 ( 호시 )
최승철세자저하, 됬죠?


최승철
하도 세자저하나 세자라고 불려서 그런지 나도 내이름이 좀 헷갈려


권순영 ( 호시 )
그래도 잘하시면 훗날 뒤에 '조' 가 붙을지 누가 압니까?


최승철
ㅎ.. 그랬으면 좋겠다


권순영 ( 호시 )
오늘은 이만 갑시다


최승철
그래!

.
다음날-


최승철
ㅇ..아니 갑자기 그게 무슨


이호빈(황후마마)
오늘부터 세자에게 선생을 하나 붙일겁니다.


최승철
ㅇ..아니 그런건 동생에게나 많..ㅇ


이호빈(황후마마)
제 말을 거역하시겠단겁니까?!


최승철
ㅇ..아닙니다. 받들겠습니다


이호빈(황후마마)
.. 흠 그럼 제가 나가고 들어오라고 하겠습니다.


최승철
ㄴ..네

.
황후가 나간 후

.
드르륵-


한여주
어.. 세자저하?


최승철
그대가 그 마마가 말하시던 선생?


한여주
엄.. 네 저는 오늘부터 세자저하의 담당 선생이된 한여주라고 합니다, 원래는 장군입니다. 여장군


최승철
나는.. 최..ㄱ..그게


한여주
편히 말씀하십쇼 이름을 아는건 허락하셨습니다..ㅎ


최승철
어... 최..승..철이라고 하오


한여주
반가워요.


최승철
반갑소.

.
이게 우리의 첫만남이였다.


작가씌
엄.. 제가 쓰던 작을 전부 휴재를 하고 나서 이걸 완결하고 1. 네가 그 구미호라고? 2. 썸 이렇게 연재할께요!


작가씌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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