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낀다
제 2장. 가장 귀한것



최승철
하.. 진짜 이해가 안돼..


한여주
그러니까 제가 적어도 5번씩만 쓰시라고 부탁드리지 않았습니까..


최승철
아니..! 그게


한여주
쓰읍-! 전 변명따윈 듣지 않습니다?


최승철
.. 치

.
이여자 뭔가 날 가르치려드는데 나 그렇게 쉬운 사람아니거든? 하.. 그 아이나 보고 싶다


한여주
.. 또 멍때리십니까?


최승철
..어? 아 그 아이를 생각하다보니..


한여주
혹시 연모하시는 이가 있습니까?ㅎ


최승철
... 있다. 정말로 아름다운 여인


한여주
오오.. 부럽네요


최승철
그렇게 부러우면 너도 연모하는 이를 만들지 그러냐?


한여주
에헤이.. 전 저를 벚꽃같이 만들어줄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나라나 지키면서 살려구요~


최승철
벚꽃? 왜 하필 벚꽃이냐? 세상엔 꽃이 많..ㅇ


한여주
.. 꽃은 많지만 떨어질때도 아름다운꽃은 참 드물죠 ㅎ


최승철
.. 떨어질때도 아름답다라...


한여주
전 항상 그사람에게는 벚꽃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최승철
허면.. 너는 어떤사람을 가장 좋아하느냐?


한여주
저는.. ㅎ 저의 힘듬을 알아주는 이가 좋습니다


최승철
흠.. 그게 그리도 어려운것이냐?


한여주
네?


최승철
너의 힘듬을 알아주는이를 찾는게 그리 힘드냐는것이다.


한여주
.. 힘듬을 안다고 한들 그 사람의 힘듬을 느끼는 사람은 매우 드문편이죠.


최승철
흠..


한여주
그러면 제가 묻겠습니다. 저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최승철
난.. 유일하게 단 두명이지 호시랑.. 하나는.. 비밀이다


한여주
궁금하네요..ㅎ

.
하지만 그 한명은.. 진짜로 비밀이라고! 큼..


최승철
아! 맞아 오늘 호시가 같이 벚꽃보러가자고 하였는데 그대도 갈텐가?


한여주
음.. 좋죠


최승철
히.. 그럼 가자!


한여주
예..? 호시씨도 없는..ㄷ


최승철
호시!


권순영 ( 호시 )
하.. 정말 필요할때만 찾으시는거 아닙니까?


최승철
헤..


한여주
아.. 그쪽이 호시씨군요


권순영 ( 호시 )
아.. 네 안녕하세요

.
어 - 색


한여주
큼.. 그럼 보러갈까요?


권순영 ( 호시 )
ㄱ..그러죠


최승철
뭐야? 둘다 왜 이렇게 떨떠름해? 가자!

.
벚꽃.. 오랜만이다.


권순영 ( 호시 )
벚꽃이 참 아름답게 피었네요


한여주
그러게요..ㅎ


최승철
그 아이는 그때 왜 울고있었을까?


한여주
누구요?


최승철
내가 연모한다는 그 아이, 그때 울고 있었던 이유가 뭘까?


권순영 ( 호시 )
글쎄요.. 그땐 제가 오기전이라서


한여주
그때.. 그 아이가 이뻐보였습니까?


최승철
.. 응 엄청 아름다웠다.


한여주
정말로.. 연모하시나보네요..ㅎ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인 모양입니다


최승철
.. 아마도 그런것이겠지?


한여주
그 분은 좋겠네요..ㅎ


최승철
왜?


한여주
자신을 언제나 아름답게 봐주는 이가 있으니까요..ㅎ


최승철
... 그래 그 아이는 정말로 아름다웠어


권순영 ( 호시 )
.. 저기 그럼 여주씨는 막.. 저런 이야기 없었습니까?


한여주
보시다시피 전 여장군이였습니다..ㅎ 지금은 한날 선생일지 몰라도 전 엄연한 장군입니다.


권순영 ( 호시 )
큼.. 무술을 꽤 하실꺼 같네요..


한여주
아니요~ 할줄 모릅니다.


권순영 ( 호시 )
ㄴ..네? 그럼 어떻..ㄱ


한여주
.. 여장군이 하는일이 뭐겠습니까? 단지 이끌만한 능력이 있다고 나를 장군으로 세운거지 전 무술을 할줄 모릅니다..ㅎ


권순영 ( 호시 )
아.. 네

.
어 - 색


최승철
큼.. 우리 이만 갈까? 어마마마가 아시면 큰일날꺼야


한여주
그런가요? 음.. 그럼 이만 갑시다.


권순영 ( 호시 )
그래요.

.
쾅-


이호빈(황후마마)
.. 오셨습니까?


최승철
.. ㅇ..어마..마마


한여주
..??

.
원래 잘 떨지 않던 저하가 갑자기 왜 이러시지?


이호빈(황후마마)
.. 제가 분명 경고하셨을텐데요?


최승철
ㅎ..하지만 그..그아이를 찾기위..ㅎ

.
짝-


한여주
...!!!!


이호빈(황후마마)
그X이 뭐가 좋으시다고 이 짓을 계속하십니까 한글자라도 더보셔야죠.


한여주
ㅈ..저..

.
텁-


권순영 ( 호시 )
이럴땐 가만히 계시는것이 좋습니다.


한여주
.. 뭐요?


권순영 ( 호시 )
저하는 저정도로 맞아도 안아픕니다. 워낙 맷집이 좋으셔서 말이죠


한여주
ㅎ..하지만!!


권순영 ( 호시 )
그냥 가만히 계십쇼. 여기서 기절시키는 수 가 있습니다.


한여주
.. 알겠어요.


이호빈(황후마마)
허.. 정말 전황후랑 똑같군 짜증나게 말이야


최승철
.. 송구하옵니다.


한여주
ㅇ..어째서

.
짝-


이호빈(황후마마)
지금 누가 있지 않느냐.. 어미말을 잘도 무시하는구나


최승철
......


한여주
.. 안되겠다.


권순영 ( 호시 )
...?

.
탁-


이호빈(황후마마)
ㅁ..무엇이냐?!


한여주
제 제자가 다치는꼴은 못봅니다. 황후마마


이호빈(황후마마)
허.. 지금 아주 짜고 치는구나


한여주
.. 황후마마가 이렇게나 다소 폭력적이실줄은 몰랐네요. 앞에선 그렇게 온화하시면서 뒤에선 이렇게 항상 폭력을 일삼으시다니.. 정말 나중에 백성들은 뒷통수가 얼얼하겠습니다.


이호빈(황후마마)
ㅁ..뭐야??!! 이게..!!

.
탁-


한여주
.. 제가 여장군이라서 저를 선생으로 세우신거 아닙니까? 꽤 무식하시군요


이호빈(황후마마)
허..


권순영 ( 호시 )
마마. 제가 말씀드리시지 않았습니까? 아무리 아름답고 고귀하게 핀 꽃도 언젠간 지게되있다고 말입니다. 그말을 잊고 사시지 마십쇼. 그럼


한여주
어..음 괜찮아요?


최승철
뭐가?


한여주
아까.. 그 맞은곳..


최승철
아..그거 안아..ㅍ

.
스윽-


최승철
..!! (( 움찔 ))


한여주
거짓말치지 마십쇼. 스치기만해도 아프신거같은데

.
(( 두근 두근 ))


최승철
저..그 손을 좀..


한여주
흠.. 호시!


권순영 ( 호시 )
예?


한여주
엄.. 이따가 얼음좀 천에 싸서 갖고와 주십쇼


권순영 ( 호시 )
그건 왜..


한여주
이렇게 부으셨잖아요, 이 귀한 얼굴에


최승철
ㅁ..뭐?


한여주
저하 얼굴이 귀한 얼굴이지 뭡니까?

.
" 다들 자기 자식은 귀하다는데.. 넌 귀하지 않아 "


최승철
...!!

.
" 흐.. 그런데..흐 정말.. 귀하신 분이 제게 말해주시니 좋네요..흐..흐 "


최승철
.. 뭐라고 하였느냐?


한여주
뭐가요?


최승철
ㅇ..아니다.. 이만 가자꾸나


한여주
네엡!

.
그렇게 우리는 동궁전으로 돌아갔다.


최승철
저기..


한여주
네?


최승철
.. 너는 정말로 귀한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한여주
.. 누군가를 귀하게 여길줄 아는 맘이 가장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승철
..?


한여주
누군가를 아껴주는 맘이 있는 사람이 가장 고귀한 사람이 아닐까요?


최승철
.. 그래 맞다.


한여주
ㅎ.. 근데 갑자기 그런건 왜 물으십니까?


최승철
.. 그냥 심심해서 물었다.

.
절대로 너가 그 아이와 닮았다고 말하면 안되니까


한여주
..??


최승철
얼른 가자! 늦으니까 좀 쌀쌀하구나


한여주
예~

.
누군가를 아끼는 마음.. 그게 가장 귀하다라.. 그 아이와 똑같네.. 하나부터 열까지 하지만.. 아니야 절대로 그래선 안된다.. 절대로


작가씌
짜란~ 오늘은 제 2장이에요! 여주가 마마의 원래 성격을 알았죠!:) 뭔가 아이린님으로 하기엔 레베럽분들이 불쾌해하실것 같아 이렇게 가상으로 바꿨습니다! 전국에 계신 이호빈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ㅜㅜ


작가씌
그럼 댓글이랑 별점은 필수인거 알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