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와 살게 되었습니다

[Episode 17] 너 지켜주고 싶어서

그렇게 수빈이 여주를 안아 병원으로 이동한 뒤

수빈은 안절부절하다가 담당 의사한테 조심스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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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선생님 여주 괜찮은 거 맞죠...?

의 사

상처가 조금 많이 심해서 몇 바늘 꿰맸습니다 이제 일어나시면 괜찮아질 겁니다

의 사

링거 다 맞고 퇴원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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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감사합니다...

의사가 나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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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여주야 언제 일어나... 나 안 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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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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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여주야! 정신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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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수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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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여주야 괜찮아? ...울어?

여주는 일어나자마자 울컥해서 수빈에게 안긴 채 눈물만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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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흐으... 수빈아... 나,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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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여주야 울지 말고... 뚝 해야지

수빈은 여주를 토닥이면서 진정시킨다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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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집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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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응...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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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그래 가자

여주 집 도착

수빈과 여주는 각자 옷도 다 갈아입고 잘 준비를 마친 채 거실에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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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너 이렇게 만든 애가 윤설아 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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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응 나 무서웠어 진짜...

잠시 고민을 한 수빈이가 여주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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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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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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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내가 이렇게 말 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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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너 지켜주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