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매니저가 되고싶어요!
1. 당신의 매니저가 되고싶어요!


09:10 PM
화창한 어느날 아침.

09:10 PM
난 잠에서 깨어나 거실로 향해 걸어가서 tv리모컨을 붙잡고 tv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한여주
재미있는 핫이슈 같은건 없나?

(TV채널 찾아보는중.)

삑-

뉴스 리포터
『뉴스속보입니다, 어제 방탄소년단이 해체를 하여 떠들썩한 광경이 발생하였는데요, 참 안타깝ㄱ...』


한여주
(멈칫)


한여주
뭐야? 우리오빠들이 갑작스럽게 해체를 한다니?


한여주
에이, 전부 다 거짓말이겠지, 그럴리없어~

삑-



박지민
『(눈물을 흘리며) 아미..!! 여러분..저희가 사실 심정으로 많이 힘들어서 해체를 하게..되었네요..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김석진
『그래도 저희 다른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많이 지켜봐주세요!!..』



김태형
(옆에있는 태형이가 지민이를 토닥이며) 아미!! 여전히...사랑해주실꺼요..? 믿어요!! 사랑해요!!



전정국
많이..사랑합니다


한여주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다고


한여주
곁에 항상 있어준다면서, 다 거짓말이야..?

나는 외롭게 혼자 울부짖으며 한참동안 있었고

화창했던 아침이 어느새 밤이 되었다.

11:40 PM
[ Big Hit 소속사 근처 술집 도착 ]


술집 알바생
안녕하세요, 여기 테이블에 앉으시면 됩니다~


한여주
아, 네. (저 종업원은 안답답하나? 마스크랑 모자까지 쓰다니...)

02:07 PM
몇시간 후


한여주
저기여..!! 여기...맥주..1병 더 주세여!!...


술집 알바생
저기...너무 많이 드시는거 아니신가요?..


한여주
갠차나요...그냥..주세여....흐힣...(눈웃음)


술집 알바생
아...네..ㅎㅎ (예쁘다..)


한여주
어..? 어?! 잠시만여...?!


술집 알바생
네?


한여주
혹시 방탄소년단 전정국이신가여...?



술집 알바생
(놀라면서) ??? 어떻게...


한여주
(말 끊음) 에이....설마 전정국이겠어? ㅎㅎ


한여주
내가 단단히 미쳤네~! 술집 종업원한테 방탄소년단 전정국이냐고 물어본 내가 바보징...


술집 알바생
아...(한여주 옆에 앉으면서) 방탄소년단 좋아하셨어요?


한여주
네에..ㅎㅎ!! 아주.. 마니마니...조아했는데...


한여주
방탄소년단이 해체가 됐더라고요...(속상)


술집 알바생
아 진짜요...?


한여주
네에... 하지만 저의 장래희망은 바뀌지 않아요!!ㅎㅎ (해맑)


술집 알바생
(갑자기 웃으시네 ㅎㅎ) 장래희망이 뭔데요?


한여주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저의 꿈이에요!!ㅎㅎ


한여주
근데 항상 매니저를 도전해봤지만! 실패였더라고요...(시무룩)


술집 알바생
음...ㅎㅎ


술집 알바생
저랑 한 가지 내기하나 해요.


한여주
무슨 내기 말하는건가여..?! (알바생을 지그시 바라보며)


술집 알바생
만약 그쪽이 방탄소년단 1명의 매니저라도 된다면 제 소원을 들어주고


술집 알바생
만약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안됐으면 내가 아무거나 소원 들어줄게요 ㅎㅎ


술집 알바생
어때요?


한여주
오~ 완전 조타~!! 콜!! 흐힣ㅎㅎ


술집 알바생
진짜죠? 딴말하기 없습니다?


한여주
제가 약속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지키거등요?!


술집 알바생
(손을 내밀며) 약속의 의미로 악수 한번 하죠?


한여주
(알바생의 손을 잡으며) 좋아요!


술집 알바생
우리 둘만의 약속이에요!

03:40 PM
그렇게 나는 어느 한 술집에서 떠난 뒤

03:40 PM
집에 가는 도중 · · ·


박지민
(주저앉으며) 하, 솔로데뷔라니, 말도안돼...


한여주
방탄소년단 박지민인가...?



박지민
(황급히 뒤를 돌아보며) ??? 누구야?

술을 괜히 먹었는지 중심을 잘못 잡이서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한여주
(결국 무릎에서 피나고) 아으...한여주...조심성도 없네....


박지민
잡아요.


한여주
네..?


박지민
못들었어요? 잡으라고요.


한여주
아...(손을 잡고 일어나며) 감사합니ㄷ...?


한여주
헐! 방탄소년단 박지민...?


박지민
네? 저를 아세요?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프지?).....


박지민
저기...안색이 안 좋으신데 괜찮으세요..?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