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원해서 단지 가지고 싶었어
33화


새벽_


강슬기
야...너 안자냐..

정여주
아, 자야지..ㅎ

띠리링띠리링


강슬기
아,씹..

정여주
미안,미안

정여주
엄마네..

정여주
-..여보세요

여주 엄마
-잘 지냈어?

정여주
-뭐, 그럭저럭

여주 엄마
-또 새벽에 안자고 있네

정여주
-본론만 말해

정여주
-나도 이제 잘거야

여주 엄마
-너 이제 기숙사 생활 안해도 되

정여주
-뭐...?

여주 엄마
-그래서 전학도 갈거고

정여주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여주 엄마
-잘 알아들었으면서 묻기는ㅉ

여주 엄마
-아무튼 그렇게 알고 있어

여주 엄마
-너가 자취할 집도 구했어

여주 엄마
-니 나이정도면 자취정돈 가능하지?

정여주
-어..어

정여주
-암튼 알았어

뚝_


강슬기
빨리 즈르...(빨리 자라

정여주
예예~

정여주
(하..이걸 말해야 되, 말아야 되..)(심각)

정여주
(그래도 말은 해야겠지..)


박지민
야야, 점심시간에 매점 갈사람!


전정국
나나


강슬기
나도!


박지민
그럼 따라와..크킄(슬기의 지갑을 가져간다


강슬기
아..?저 미친새끼가!!(뛰어간다


김태형
너 무슨 일 있어?


김태형
아까부터 계속 심각해 보여서

정여주
어..? 아,아냐 아무일도 없어

정여주
우리도 가자


김태형
(수상해..)(갸우뚱)


강의건
1교시는 자습하고, 여주는 잠깐 나 좀 보자

정여주
네...(교실을 나간다


김태형
야,, 강슬기


강슬기
왜


김태형
정여주 어제 무슨 일 있었어..?


강슬기
모르겠는데?


김태형
아...그래..


강의건
부모님께 들었지?

정여주
뭘요..?


강의건
기숙사 생활도 그만하고, 전학 가는거

정여주
아, 알죠...


강의건
전학은 언제 가는진 아직 모르고 있지?

정여주
아,네..


강의건
내일 가

정여주
네..아니, 내일이요..?!


강의건
왜 그렇게 놀래


강의건
아무튼 오늘 수업끝나고 기숙사에 있는 짐 챙겨서,


강의건
너 자취하려는 집으로 가면되


강의건
부모님 오시기로 했으니까, 걱정 말고


강의건
이제 나가봐

정여주
네..감사합니다..

정여주
내일...내일이라고..(허탈

정여주
난 아직 얘기할 준비가 안됬는데...

정여주
하...

띠리링띠리링

정여주
-여보세요

여주 엄마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들었어?

정여주
-엄마

정여주
-왜 갑자기 자취하라는 거야?

여주 엄마
-저번에 말했잖아, 자취 할 집 구하면 그때부터 기숙사 생활 그만한다고

정여주
-하, 그래뭐 그건 인정한다만, 전학가는건 없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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