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게 납치 당했습니다

204화

다음날

김여주

(아직 자고있음

김태형

로션 발라줘야겠네(여주 배에 생긴 튼살을 본다

김태형

(로션 바르는 중

김여주

간지러...(눈을 뜬다

김태형

로션 바르고 있었어 더 자 여보(쓰담쓰담

김여주

조금만 더 잘게...(눈을 감는다

김태형

(태교 하는 중

으르르르르르

강의건

-김여ㅈ...

김태형

-여주 지금 자고있습니다

김태형

-무슨 일 있습니까?

강의건

-여주가 오늘 와서 냉면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김태형

-냉면?(그건 나도 만들 줄 아는데?

강의건

-육수 만들어서 먹고싶다고 해서 만들었거든요

김태형

-그럼 편하실 때 집으로 오세요

강의건

-네

뚝

김태형

여주야 강의건씨한테 냉면 만들어 달라고 했어?(쓰담쓰담

김여주

으응...웅..걔가 만든 육수가 입덧을 안 해요..(비몽사몽

김태형

곧 오실거야 일어나서 씻어야지

김여주

네에..(화장실로 들어 간다

띵동~!

김태형

안녕하세요(문을 연다

강의건

오랜만이네요(들어 온다

김태형

여주는 씻고 있어요

김태형

먼저 만드실래요?

강의건

면만 끓이면 돼요

강의건

주방 좀 쓸게요(주방으로 간다

10분 후

김여주

강의건 왔어?

강의건

ㅇㅇ

김여주

배고파(의건이 요리 구경 중

강의건

조금만 기다려

강의건

배 많이 나왔네

김여주

태동도 느껴짐

강의건

진짜?(신기

김여주

만져볼래?

김태형

??

강의건

??

김여주

아니 태동은 느껴 볼 수 있잖아 삼촌이

강의건

너는 참..

김태형

(여주 팔을 잡는다)(안돼)(←눈으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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