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막을수 있다면
[1] 별이&유리 (5)




조유리
곧 예비종칠거야!!


문별이
아아악!!!!


???
야 레즈!


문별이
?


조유리
야! 우리 레즈 아니거든!!

???
아니긴 뭐가 아니야!

둘이 맨날 붙어다니면서ㅋㅋㅋ


조유리
아 진짜!

???
ㅋㅋㅋㅋㅋ


그렇게 평범한 날들이 지나고

몇년의 시간이 흘러

19살

고3이 되었을때

별이는 아빠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조유리
야 오늘 우리집에서 엽떡ㄱ?


문별이
왜 개좋아


문별이
오늘 딱 엽떡 생각나는 날이였는데ㅋㅋ


조유리
그럼 오늘은 보육원말고 우리집가자!


문별이
그래!

보육원은 19살까지 있을수 있었지만

유리는 자신의 성격과 보육원이 맞지 않는것같아

15살에 보육원에서 나오고

현재는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조유리
오늘은 이 언니가 쏜다!


문별이
오오오~ 역시 자취 4년차는 달라?


조유리
ㅋㅋㅋ


조유리
가자!


그렇게 유리의 집으로 향하고있었는데

???
어이!

불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딸~

별이는 누구인지 바로 알아채버렸지만

애써 무시하려 노력했다

???
야!

하지만

그 사람은 점점 별이에게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했고

별이의 두려움은 더 커져갔다


문별이
ㅇ..유리야..


조유리
응?


문별이
우리..


문별이
내가 하나 둘 셋하면


문별이
뒤로 뛰자


문별이
어딘가에라도 숨어야겠어..


조유리
왜?


문별이
우리 앞에 저 사람..


문별이
우리 아빠야..


조유리
헉...


조유리
알겠어...!


문별이
하나....


문별이
...둘


문별이
셋...!

둘은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달려갔다

하지만

성인 남성의 달리기 속도엔 역부족이였고


문별이
아악!!

???
딸~ 오랜만이네ㅎㅎ

???
아빠 기억나지?


문별이
ㅇ..이거 놔요!!!

???
이게 어디서 아빠한테 말대꾸야!!

아빠는 팔을 들어올려 별이를 때리려했다

휙-!


조유리
별이야!!

턱-

유리는 별이를 때리려는 아빠의 손목을 붙잡았다


조유리
이게 지금 뭐하는짓이세요??!!!

???
허! 참

???
나 얘 애비되는 사람이다!

???
넌 누군데 내 딸 옆에 붙어있는건데?


조유리
전 조유리고요


조유리
별이 제일 친한 친구입니다!


조유리
별이는 당신보다 저랑 함께한 시간이 더 길거라구요!


조유리
가정폭력범 주제에..

???
뭐??

???
이게!

짝-!

그 순간 모든것이 멈춘듯 했다


문별이
유리야!!


조유리
허.. 지금 저 치신거에요?

???
그래! 쳤다 이제 어쩔건데!


조유리
아저씨..


조유리
왜 갑자기 앵기시는거죠?


조유리
가정폭력으로 감옥간 주제에


조유리
딸을 갑자기 찾아온 이유가 뭐냐구요!!

???
왜겠냐!

???
이제 성인되면 용돈이라도 받으려하는거지


조유리
하! 이유가 더 어이없네..


조유리
그냥 112 부를게요 여기서 싸우지말고

???
뭐??


조유리
거기 112죠?


조유리
여기 왠 취객이 있어서요


조유리
가정폭력 전과있는분입니다



조유리
네 알겠습니다.



조유리
하...


조유리
경찰 금방 올거니깐


조유리
우린 먼저 가자 별이야


문별이
ㄴ..너는 괜찮아...?


조유리
어 나는 괜찮아..ㅎ


조유리
걱정하지 말고


조유리
아까 엽떡 먹기로 했었잖아?ㅎㅎ


조유리
우리집 가자


문별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