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할수 없다면 사라지겠어(시한부물)
36. 마지막화

맏형라인사룽해
2020.08.17조회수 347


김남준
자!! 우리 서울콘서트가 막이 올랐습니다


김남준
다들 준비 되셨죠?


멤버들
네!!


김남준
자, 올라갑시다!


김남준
방탄 방탄!!


멤버들
방방탄!!!!!

아미
꺄아아아아아아!!!!!!


김남준
나를 예술가라고 불러도 돼


김남준
날 아이돌이라고 불러도 좋아!!


김태형
뭘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 대셔!!!


박지민
날 사랑하는 건 절대 멈출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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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시 run run run~ 난 멈출수가 없어


전정국
또 run run run~ 난 어쩔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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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았으면 꿈도 꿀수 없었던 콘서트

곳곳을 누비며 노래하고 춤출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 윤기다


민윤기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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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멘트시간) 네, 여러분!!!

아미
와아아아아!!!!


김남준
저희의 서울 콘서트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남준
그간 저희에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김남준
윤기형이 한 마디 해주실까요?


민윤기
(당황) 어??


김남준
자, 박수!!!

아미
와아아아아아아~~!!!! (짝짝짝짝짝)


민윤기
...어... 네..


민윤기
...저는.. 원래대로라면 이 자리에 없었겠죠?


민윤기
그저... 함께할수 있는 이 순간들이 믿기지 않고 아직도 기적같다는 생각입니다


민윤기
...우리, 영원히 함께해요


민윤기
이젠 떠나지 않을겁니다


민윤기
정말로 감사하고...


민윤기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이 작품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화로 후기 올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