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설레면 사귀는 거에요

최종화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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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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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빼꼼) 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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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ㅎ 사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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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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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무슨 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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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그게... 할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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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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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우리 언제 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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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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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아.....아...그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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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그쪽이 그랬잖아요.... 세 번 설레면 사귀는 거로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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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서 그 말은, 나한테 세 번 설렜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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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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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푸흐, 사귀자고? 고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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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뭐... 그렇다고 칩시다. 그쪽이 세번 설레면 사귀는 거라고 말했으니까. 그러니까 그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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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그렇게 좋다면 사귀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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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랑 사겨요. 김사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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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아.. 좋아요..//

어쩌다 건 약속이 이렇게 현실이 되다니, 상상도 못할 일이지. 그것도 부사장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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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기,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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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쉬잇! 여기 회사야..! 조용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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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회사인데.., 반말을 쓰는 것 부터가 틀렸으니까 나도 자기라고 부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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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아 알겠어..

비서

부사장님, 조금 후 회의가 있을 것입니다. 얼른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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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자기 좀 이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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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나

응, 얼렁 갔다 오세요

세 번 설레면 사귀는 거에요. 2020. 01.04.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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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렇게 빨리 완결내면 안되는데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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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여기 오기도 쉽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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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기대하신 분들 모두 죄송합니다. 이렇게 이상한 부분에서 완결을 내고, 그것도 진행도 별로 안된 상태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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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봐주신 분들 너무 고맙고, 나중에 올 수 있으면 와볼게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