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퐁당
05 : 의문의 사람



이지하
우음..(일어남)


이지하
먼저 갔나..


권순영
나 찾아?


이지하
어,어?


이지하
찾은적 없거든!


이지하
야,야 너 근데..


이지하
옷을 여기서 갈아입으면 어떡해..!! //// (당황)


권순영
응? 왜?


권순영
야 내가 아무리 바닷사람이라지만 그래도 옷은 입거든?


권순영
바다에 사는 것 뿐이지 육지인이랑 별다를게 없다고


이지하
ㅇ,아니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라..


권순영
? (눈치없음)


이지하
됐다..먼저 나가있을게


권순영
개웃기네, 옷갈아입었다고 삐진거야? 참 나

ㆍㆍㆍ


홍지수
지하 나왔어?


이지하
응..


부승관
기운이 없어보여 누나


이지하
아니..아침부터 옷을 벗고 있지 뭐야..


부승관
응? 누가? 순영이형이?


이지하
응..


이지훈
아이구 우리 지하 권순영 때문에^^ 아침부터 눈테러 당했겠네?


권순영
뭐래 눈호강이겠지, 내 복근 안보여? (방에서 나오며)


최승철
우리집에 여자가 들어온 이상 이제 좀 자제하자 영아?


권순영
철이형 술깼네?


최승철
아, 어제는 미안했다 지하라고 했지?


이지하
뭘요, 괜찮아요


최승철
이제 가족인데 나 한테도 반말해


이지하
응ㅎㅎ


이석민
영이형 오늘은 안나가?


권순영
왜 나가 우리집인데


김민규
이제 진짜 안나갈 생각인가봐


서명호
지하누나 효과인가


최한솔
아 지하누나! 바닷길 익힐겸 이것 좀 사다줄래?


이지하
이게 뭔데?


최한솔
마법물약


이지하
뭐, 어려울건 없지 알았어!


문준휘
마법물약? 그거 마녀네 마법상점에 가야하는거 아니야?


이석민
위험해, 지하누나한테 무슨일을 할 줄 알고


최한솔
그 마녀, 인어공주 사람 만든 뒤로 유명해져서 이제 정식 가게 차렸어


최한솔
위험한짓은 안해


최승철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누가 같이가


최승철
한솔이가 같이 가던가


최한솔
난 연구할게 좀 있어서


홍지수
그럼 한가한 순영이가 갈까?


권순영
나?


권순영
싫어


홍지수
자, 지금부터 자기가 할 일 말하기, 시작!


최승철
난 독서


김민규
난 숙제


최한솔
연구해야됨


서명호
명상모임~


문준휘
난 원우랑 게임 뜨기로 함


이석민
난 애완해마 밥줘야해


부승관
난 새로운 요리개발 할거야


이찬
나도 숙제있어


이지훈
난 과외 해주러 가야해


전원우
난 준휘형이랑 게임


이지하
난! 한솔이 심부름


권순영
...


홍지수
순영이 넌?


권순영
아,알았어 가면 되잖아! 유치하긴..


홍지수
그래~ 잘 다녀와ㅎㅎ

ㆍ


ㆍ


(마녀의상점에 다녀 온 뒤)


권순영
뭐, 마녀도 착하고 별로 위험하지도 않더만!


권순영
진짜 다들 과민반응이야


이지하
그래도 난 너랑 나오니까 재밌었어


권순영
뭐? //// (얘가 또 왜 이래!!)


이지하
너가 튕기는 재미가 있더라고ㅋㅋ


권순영
재밌냐? 나 가지고 노니까 재밌어?


이지하
응! (해맑)


권순영
진짜 모르고 하는 말인건지..작업을 거는건지


이지하
뭐라고?


권순영
알거없어


이지하
차갑기는..


권순영
빨리 따라와


권순영
너 너무 느려


이지하
좀 천천히 가면 안돼?


권순영
나 빨리 집가고 싶거든?


이지하
알았어..(쭈글)

ㆍ



이지하
야, 좀만 쉬자..


이지하
헤엄치는거 아직 익숙하지 않단 말이야..


권순영
진짜 귀찮게 하네


권순영
내 손 꽉 잡아


이지하
미안..


권순영
(무시)

풍


덩

보그르르-


이지하
어, 저기!




이지하
ㄴ,누가 빠졌어


이지하
구해줘야해! (순영의 손을 놓아버림)


권순영
야,야!


권순영
아 씨..(지하를 따라감)


이지하
저기요!


권순영
대답하겠냐


이지하
거기서 그러지말고 이리 좀 와서 같이 들어봐


이지하
육지로 올려줘야겠어


권순영
진짜 귀찮게하네 ㅡㅡ


권순영
너 이거 내가 도와준거 나중에 갚아라


이지하
아 알았다고


이지하
자, 너가 이쪽 들어


권순영
빨리 올라와, 속도 안맞춰 줄거니까


이지하
잠만, 이 사람 머리카락 좀 치워주고


이지하
이러다 엉키겠어


권순영
별걸 다 하네, 그 사람 숨막혀 죽겠다


권순영
!


이지하
이제 가자


권순영
(손을 놓아버림)


이지하
야 너 뭐하는거야! 빨리 다시 들어


이지하
무겁다고!


권순영
...


권순영
홍수연..


이지하
?


이지하
아는 사람이야?


권순영
(다른 곳으로 가버림)


이지하
야! 야!!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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