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었다
4화



정휘인
나 보고싶었지??


정휘인
히힛


문별이
휘...휘인아!!!!!


안혜진
정휘인!!!!!!


김용선
ㅎ..휘이나...흐..흐으...


정휘인
넌 또 왜울어 진짜..ㅎㅎ


안혜진
어떻게 왔어?


정휘인
그냥 뭐, 사이렌 소리듣고 클랜 오메가 전투기 타고 따라왔지ㅎㅎ


문별이
몸은 어때, 다 나은거 맞아??


정휘인
고럼고럼 당연하지!!!!


김용선
흐으....고마워 휘인아ㅜㅠㅜㅜ


정휘인
??뭐가ㅋㅋ또 왜 울어 진짜아


김용선
ㅅ..살아있어줘서...다시 돌아와서 고마워...흐읍...


정휘인
...

휘인은 코 끝이 찡했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정휘인
나 원래 짱 튼튼해서 이정도는 금방 낫거든?


안혜진
...그래도...


정휘인
아, 됐어됐어~ 빨리 장전이나 하시고 싸울준비해


문별이
알았어어...

철컥

넷은 총을 장전하고 부서진 벽 뒤에 숨어 적군의 이동을 살폈다


정휘인
흠.. 사격지시 내려지면 쏘자


안혜진
그래

그때 치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무전이 왔다

#5초후 사격개시


안혜진
#..확인


정휘인
자, 총 한번 쏴볼까?


문별이
3,


김용선
2,


안혜진
1,


정휘인
사격

탕

탕

총알이 날아가 적군을 정확히 맞춘다


정휘인
훠우 예


문별이
올 사격 에이스~


정휘인
쿠쿠


김용선
오늘은 총격전인가


정휘인
그런가봐


안혜진
다들 방탄복은 다 입은거지?


정휘인
당연하징!


문별이
자 그럼 다시 장전하고 앞으로 전진하면서 쏘자


정휘인
ㅇㅋㅇㅋ

철컥

넷은 총을 들고 앞으로 걸어나가며 적군들을 쐈다


안혜진
#적군 격퇴중


문별이
흐음 오늘은 우리가 이기고있네


김용선
ㄱ...계속 가자..


정휘인
...김용선 떨지마.. 나 여기 있잖아


김용선
아... 안떨어...ㅎㅎ

탕

철컥

탕

대원들은 앞으로 나아가며 적군을 둘러싸 포위했고 이번 총격전은 클랜즈의 승리로 끝났다


문별이
후우.. 끝난건가

클랜 알파 지휘관
#전투기 탑승. 복귀한다


안혜진
#확인


안혜진
..어 끝났다앙


정휘인
와우 좋아아ㅏ


김용선
전투기로 돌아가자!

넷은 함께 손을 잡고 전투기로 돌아갔다

여기저기 흠집이난 무거운 방탄복때문에 온 몸이 쑤시고 피곤했지만, 모두 함께이기에 밝게 웃으며 돌아갔다


정휘인
으아... 땀 개쩔어 진짜


안혜진
가서 빨리 샤워하자


김용선
오늘은... 아무도 안 다쳤지?


문별이
...그럼! 다 멀쩡히 여기 있잖아, 걱정하지마


정휘인
김용선 일루와, 언니한테 앵겨라!


김용선
ㅋㅋㅋ넹ㅎㅎ

휘인은 한참을 말없이 용선을 꼭 안고있었다

혜진은 휘인을 슬쩍 쳐다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벽에 기댔다


안혜진
아, 졸려.. 잠만 잘게 도착하면 깨워라


문별이
알았어ㅋㅋ

별이도 웃으며 친구들을 쳐다본다

샤워실 안이 뜨거운 수증기로 가득찼다


정휘인
캬아ㅏ아 시원~하다


안혜진
휘인아저씨 좋으신가봐여? ㅋㅋ


정휘인
허허 촴 좋구냐하


안혜진
ㅋㅋㅋㅋ


문별이
ㅋㅋㅋㅋ

휘인은 웃으며 머리를 감았다


문별이
...!

별은 휘인의 등에 큰 흉터를 보았다

수술자국인듯 했다


문별이
...휘인아


정휘인
엥 왜?


문별이
아냐 아무것도ㅎㅎ


정휘인
뭐야 싱겁게ㅋㅋ

용선도 휘인의 등에 있는 흉터를 봤는지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용선은 후다닥 눈물을 훔쳤다


안혜진
...

혜진은 애써 울음을 참는 용선을 보며 눈을 감았다


안혜진
...하

혜진도 휘인의 흉터를 보고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정휘인
뭐양 너네 왜 아무말도 안해애


문별이
에 내가 언제???ㅋㅋㅋ

별이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휘인과 대화하지만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았다


문별이
'정말...우리가 왜 이런일을 당해야하는걸까..?'


정휘인
흐으으ㅡ 내 방


정휘인
드디어 돌아왔네!!!!


안혜진
ㅋㅋ그렇게 좋냐?


정휘인
당연하지.. 병동이 얼마나 쓸쓸했는데


김용선
4명 다 모였으니까 우리 오랜만에 같이 떠들다 자자!


문별이
그래 난 좋아!!!


정휘인
나도!!


정휘인
나도 콜!!

잠시후, 넷은 옷을 갈아입고 바닥에 둥글게 앉았다


김용선
우리... 꼭! 솔직하게 다 털어놓기!


김용선
힘든거든, 하고싶은 말이든 다!


문별이
좋아!!


김용선
누구먼저 할까?


안혜진
김용선 먼저


김용선
그럐 그럼


김용선
일단... 내가 오늘 전투 지원갈때 많이 겁먹고있었거든..


김용선
3주전 폭격이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았어


김용선
병동에 있을때도 눈을 감으면 적군에게 끌려가는 내 모습이 보이고... 자꾸...ㅈ..자꾸...


김용선
피를 흘리며 내 위로 쓰러진 휘인이가 보여서...흐..


정휘인
...야, 나 괜찮아졌잖아!고만 울어 이 기집애야


김용선
미안..미안해...흐으


정휘인
...아냐... 우리끼리 미안한게 어디있어...


김용선
흐...흐으...

용선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정휘인
어이구, 진짜~ 내가 꼭! 이렇게 안아줘야한다니까~

휘인은 용선을 안아준다

그때, 무언가 문득 휘인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정휘인
'전투...전...투... 마지막전투...'


정휘인
'우리 유전자!!!!!'

휘인은 병동에 있을때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려보았다

정확히 모든내용이 기억났다


정휘인
'얘네한테... 말해주는게 좋겠지?'


정휘인
저 얘들아...


문별이
왜??


정휘인
내가 말해줄게 하나 있는데...

휘인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몇분이 지났다


안혜진
정말..이야?


정휘인
어...


김용선
그런거였구나....


문별이
....

모두 착잡한 마음이었다


정휘인
미..안 내가 너무 분위기를 다운시켰네


안혜진
아냐 궁금했던걸 알았으니까 됐지 머


문별이
그래.. 맞앙


김용선
((끄덕끄덕


정휘인
음... 그럼 다시 시작해보쟈!!!


김용선
이제 누ㄱ..


안혜진
나..


안혜진
나 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