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부 개싸가지 김여주와 왕따 윤정한
26화. 대표 아들과 술을 마시다.


드르륵-


김여주
문별아 안녕?


문별
흠칫)) 언.. 니...?


김여주
왜 그래? 무슨 죄 지었어?


문별
...응?


김여주
별아, 내가 분명 말했을텐데.. 난 당하고만 사는건 질색이라고


문별
그래서? 난 벌금도 다 냈어 더 할말이 있어?


김여주
와 존나 당당하네ㅋㅋ 별아, 근데 기사가 내가 그저 사고라고 났더라


김여주
난 솔직히 이해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 돼


김여주
왜 그런거야?


문별
진짜 몰라서 물어?


문별
내가 데뷔 늦혀져서 나만 따로 연습하게 되도 언니는 위로는 커녕 날 탓했잖아


김여주
아 그래? 고작 그거 때문에?


문별
고작 그거라니?


김여주
넌 모르겠지만 니네가 들어올 때마다 난 계속 늦혀졌어, 1개월이 1년이 되고 1년이 3년이 됐다고


김여주
근데 뭐? 니가 우리보다 실력이 안 좋아서 같이 데뷔를 못 하는거 때문에 다리를 병신으로 만들어놔?


문별
허.. 오히려 잘 됐네 그따구로 처 말하니까 언니는 평생 데뷔 못 해


김여주
좋아? 이게 니가 원한 결과야? 내가 다리가 병신되고 회사 나가는게 니가 원하는 거였냐고


문별
응, 내가 원한거야 왜? 이젠 용선이랑 애들한테 언니 가족한테 버림받은거 처럼 그럴까봐 겁나?


김여주
해야 될 말이 있고 하면 안 돼는 말이 있어, 가족은 건들이면 안 되지


문별
왜? 어차피 진짜 가족도 아니면서ㅋㅋ

짜악-



김여주
정색)) 뭐라했어?

별이가 여주에게 뺨을 맞았고 별이가 고개가 꺾임과 동시에 문이 열렸다


쫑천러
별ㅇ...



쫑천러
이게 무슨 상황이죠?

중천러: 대표 아들이자 갓 데뷔한 신인그룹에 속해있다


문별
울먹)) 천.. 러야...


쫑천러
누나, 괜찮아요?


문별
응... 난 괜찮아..


쫑천러
저벅)) 방금 뭐 했어요?

천러는 여주에게 다가가며 화난 얼굴로 말을 걸었다


김여주
하.. 말 하면 듣지도 않을거 뭐하러 듣습니까?


쫑천러
회사에서 나가고 싶어요? 왜 때렸냐고 묻잖아


김여주
어차피 회사 나가는데 입 아프게 말 하고 싶진 않은데요?


쫑천러
회사를 왜 나가요? 7년차 연습생 아닌가?


김여주
그래요 맞아요, 근데 내 다리 병신된거 안 보여요? 이 상태로 데뷔할 수 있을거 같아요?


쫑천러
그렇다고 해도 왜 내가 못 믿을거 같아요?


김여주
그것도 그런데 몇 년간 친했던 동생이 내 말을 안 믿어서? 이 정도면 됐나요?


김여주
힐끔)) 별아 호구 새끼라면서 돈 뜯어내고 튀겠다고 돈 많은 남자가 이 분이었어?


김여주
근데 이 분은 나 안 좋아하는거 같은데...ㅎㅎ


문별
뭐.. 라는거야!!!!


쫑천러
...거짓말


김여주
별아 니가 그랬잖아, 대표 아들 돈 뜯고 억울한 척 한다며


문별
왜.. 거짓말 해..?


문별
난... 진짜 안 그랬어..!!!!!


쫑천러
그래요, 거짓말 하지 마세ㅇ...

띡-


문별
"아 그 대표 아들? 돈만 많지 뭐ㅋㅋ 돈 뜯고 튀라고ㅋㅋㅋ"

띡-


김여주
혹시 몰라서 녹음했는데 잘 녹음했네


문별
..나 진짜 아니야... 천러야...


쫑천러
나.. 누나만 믿었는데....


문별
....미안


쫑천러
왜... 그랬어? 나 좋다며.. 좋아한거 맞아?


문별
좋아했겠어? 그냥 호구새끼로 봤지ㅋㅋ


김여주
..이제서야 본성이 나와?


문별
어차피 나도 회사 나가거든ㅋㅋㅋ 아, 천러야 천만원 안 갚아도 되지?


쫑천러
글썽)) ........


김여주
...하.. ((덥썩

여주는 한참 고민하더니 천러의 손목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천러는 생각에 잠긴 듯 여주가 가는 데로 갈 뿐이었다

.

.

여주는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놀이터로 와서는 그네에 천러를 앉히고 자신도 옆 그네에 앉았다

삐그덕 삐그덕-


김여주
거기서 울면 더 비참했을거에요 불편했으면 죄송해요


쫑천러
나.. 우리 아빠가 대표에요, 이런데 데려오면 혼나ㅇ...


김여주
아무도 없어요, 여기 내가 항상 여기 왔었거든요


쫑천러
.......


김여주
모르는 척 할테니까 울어도 된다고요, 나도 여기서 울곤 했거든요ㅋㅋ

그 말 이후 천러의 흐느끼는 소리와 함께 여주는 조금 많이 큰 후드집업을 벗어 천러에게 걸쳐준다


김여주
어우... 요즘 반팔 입고 다니면 감기걸려요 이거라도 걸쳐요

여주는 긴팔을 입고있어 그닥 춥지는 않았다



쫑천러
누나... 나 어떡해요....? 흐윽..


김여주
...그렇게 울 정도면 많이 좋아했나봐요?


쫑천러
흐읍... 네에....





김여주
이제 좀 괜찮아요?


쫑천러
....네


김여주
이제 들어가요, 난 술이나 마시게요ㅋㅋ


쫑천러
..같이 마실래요...?


김여주
네? 괜찮겠어요?


쫑천러
네, 괜찮아요


김여주
아.. 그럼 제가 맥주 사 올테니까 기다려요


쫑천러
여기서 마시게요?


김여주
그럼요? 연예인 아니에요? 누가 알아보면 어쩌려고...


쫑천러
빌리면 되죠, 몆 천만원 주면 잠깐은 빌리지 않을까요?


김여주
...부자는 다르구나..


쫑천러
가요, 제가 사줄게요

.

.

.


작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작가
열분들 앨범 사셨나요?


작가
전 20개 샀답니다😊


작가
TMI지만 요즘 엔시티도 좋드라구요.. 그래서 자주 출연 예정이랍니다😄😄


작가
댓글 써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