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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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다시 빨리 좋아해


{방금 속보된 기사입니다-}

n년전 우리나라를 뒤흔든 사건 「묻지마 살인사건」에서 용의자였던 박**씨가 범인이 아니라는 속보입니다-

이로인해 경찰은 사건에 또다시 난항을 겪고있고, 따라서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살인이 된 아이들은 총 4명, 실종된아이들은 다수의 사람들로 아직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

띡-

하..

이 방은 그저 한숨소리로만 가득 채워졌다

띠리리링

여보세요-


안혜진
[야!!!!!!!!!!!!!!!!!!!!!!

아.. 또 이녀석이네..


문별이
[하.. 왜?


안혜진
[니 또 술 쳐먹고있냐?


문별이
[아니.. 지금은 별로 안땡겨..


안혜진
[곧 니 집 갈꺼야, 술 차려놔라


문별이
[나 오늘 술 안 땡긴ㄷ..

뚝-

개새끼..

얼마지나지않아 바로 누가 문따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안혜진
야 뭐하냐?


문별이
누워있잖아


안혜진
술 준비해놓으라했잖아


문별이
없어. 그딴거


안혜진
..? 어제까지만해도 하루에 술 6병 마신놈이;;


문별이
오늘은 별로 안땡기네


안혜진
.. 뉴스봤지..?


안혜진
뉴스봐서 그러는거잖아..

참 얘도 귀신같다니까.


문별이
그러게.. 아직도 걔 생각나서 미칠거같네


문별이
나타나라 나타나라해서 나타난 용의자가


문별이
범인이 아닌걸.. 어쩌겠냐?


안혜진
정말 미스터리라니까

쟤땜에 또 아픈기억 떠올렸네..


문별이
술 사와


안혜진
땡기냐


문별이
누구땜에 갑자기 땡기네


안혜진
니 그러다 술중독으로 사망한다

내집 올때마다 술 먹자하는애가 누군데;;


안혜진
뭐냐 그 눈빛


문별이
한심한 눈빛


안혜진
아.. 너랑 말안해;;


문별이
ㅇㅇ 술이나 사와


안혜진
치사한 녀석..

덜컹-


문별이
뭔소리야;;


안혜진
술있는 냉장고여는소리

아 맞다.. 어제 술 13병 사왔지;;


안혜진
기억 똑바로 하세요^^


문별이
죄송함다^^

쓰으윽 틱-

크하~~~

집에는 오직 둘의 술소리밖에 안들렸다


안혜진
크~, 취하네..


문별이
몇병 마실거냐


안혜진
5벼어어엉~~~

아.. 얘 벌써 취했어;;


문별이
자러 가


안혜진
시로오..


문별이
니 취했어;;


안혜진
안 취했눈디?

아.. 짜증난다


안혜진
정휘인 보구싶따아..

..


안혜진
넌 안보구싶냐아..

보고싶어 미치겠는데


안혜진
쿨데레 짜식..


문별이
자러가라^^


안혜진
네엥..

혜진을 다른 방에 재우고 문별은 다시 자신의 방으로 향하였다


문별이
크으...

문별은 혜진이 남긴 2병의 소주병을 자신이 그냥 먹기로했다


문별이
하.. 문별 개새끼..


문별이
걘 죽었어.. 정휘인은 분명 살인자한테 죽었을거라고..

그치만.. 만일.... 만일이라도.. 그녀가 살아있다면..


문별이
보고싶다 정휘인..ㅎ


문별이
미치도록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