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카페[시리즈]
Ep.9_기억 카페



그렇게 여주는 산에서 내려와_

중앙나무로 향했다_

유여주
음.. 여기다 걸면 될려나..


여주는 중앙나무 가지 중 하나에다가_

종이를 하나 달았다_

유여주
음.. 그때부터 부터 10분..

유여주
곧이네?


그 말과 무섭게 저 멀리서 뒷짐을 지고 걸어오는_

승철이 보였다_

유여주
어우.. 여기 시대 사람 다되셨네 승철 선배..


그리고 승철도 걷다가_

여주를 발견하고는_

뒷짐을 풀고는 여주 쪽으로 뛰어왔다_


최승철
뭐야뭐야 찾았어?

유여주
네! 정씨가문 여인이였어요


최승철
음.. 그럼 석민이 기다릴까?

유여주
어.. 그 여인분 어디가는지도 다시 찾기 힘들 수 있으니까

유여주
쪽지만 달고 먼저 가있는게 났지 않을까요?


최승철
그럴까?


승철은 곧 바로 수긍을 하고는_

여주가 남긴 쪽지만을 나두고_

여주와 승철은 정씨가문으로 향했다_



그렇게 정씨 가문 근처에 도착한 둘_


최승철
와.. 정씨가문도 만만치 않게 크네..


승철은 정씨가문 외관을 둘러보면 이야기를 했다_


최승철
그럼 감시를..

유여주
어.. 그거는 참 가관이긴 한데

유여주
저어기.. 산 올라가야 잘 보여요..


여주는 산을 가르켰고_

승철은 생각보다 낮은 산에_


최승철
음.. 괜찮은데

유여주
괜찮다고요?


여주는 승철의 말에 한숨을 푹 쉬며_

유여주
저 지금 두 번째로 올라가는 건데..

유여주
이거 치마가 꽤 무겁거든여..


여주는 그렇게말하며 그 자리에 쭈구려 앉았다_

유여주
선배 먼저 올라가계세요.. 저는 조금 있다가 따라 올라갈께요..


승철은 그런 여주를 보고는_


최승철
아이구 체력이 그렇게 약해서되겠나


라고 말하며 여주를 등에 업었다_


최승철
읏챠

유여주
...?


갑자기 몸이 공중에 떠서 놀란 여주는 눈으로 승철을 쳐다봤다_


최승철
자자 갑시다~


승철은 그게 자연스럽다는 듯 올라가고_


최승철
(아 근데 이거 걔한테 들키면.. 됐다..)


최승철
쩝


그렇게 산을 올라 도착하고_


최승철
여주야

유여주
네?


최승철
너 안본사이에 살ㅇ..

유여주
선배.. 그 입 제 주먹으로 치기 싫습니다ㅎ..


최승철
엄.. 그랭..


승철은 정씨가문을 보고는_


최승철
오 여주야 여기 자리 잘 잡았는데?!


승철은 잘 보이는 정씨가문의 마당을 보고는_

보기 편하다는 듯 웃고 있었다_


그리고 여주는 마당을 보며 이야기헀다_

유여주
승철선배


최승철
응?


유여주
선배는 선배랑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유여주
원치 않은 이유로 다시는 만나지 못하고

유여주
결혼도 하지 못한다면 어떨 것 같아요?


최승철
음.. 마음아픈 이야기네..



최승철
그 여자도 날 기억하고 좋아하고 있는 전재야?

유여주
음.. 좋아하는데 그걸 티를 안내며 좋아한다고 전재로 하죠


최승철
그러면, 만날 수 없다면 내가 찾아가야지



최승철
그 사람이 위험에 처해도


최승철
목숨받쳐서 지킬 것 같은데



최승철
아무리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됬다고 해도


최승철
사랑하는건 그 여자와 나니까

유여주
음...


여주는 그 여인이 한 말이 자꾸 생각났다_

유여주
(사랑하면 그런건가..)


유여주
그럼 승철선배는 사랑해보신 적 있으세요?


최승철
어?..


최승철
너 자꾸 대화가 그런 쪽으로 돌린다?


최승철
다른 남자한테 그러면 오해받아 나라서 그렇지

유여주
뭐가요?


여주는 순수한 눈빛으로 승철을 쳐다봤고_

승철은 못 이긴다는 듯 말해줬다_


최승철
음..


최승철
그게 없으면 여기


승철은 자기 왼쪽 가슴팍을 가르키며 말했다_


최승철
여기가 허전하달까



최승철
뭔가 있어야 한다는게 없어진 기분?


최승철
그런 걸 느끼게 해주는게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 나는

유여주
오오..



최승철
근데 이게 왜 궁금한데 ㅋㅋㅋㅋ


최승철
뭐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생겼나?

유여주
아니에요!!..


최승철
으음..


승철은 여주를 놀리며 이야기를 했고_


그때 석민도 쪽지를 보고는 이 쪽으로 올라온 듯 했다_


이석민
허억..


이석민
아니 왜 산에서 봐요.. 힘들어..


최승철
여기 명당이야~


최승철
여주가 기깔나게 명당 잘 잡았어

유여주
석민 선배도 저질 체력이네요


이석민
아우 그르게.. 늙었나보다..


최승철
나보다 어린 것들이 말이 많아ㅎ..


그렇게 농담을 주고 받으며_

시간은 어느덧 밤이 됬다_


이석민
근데 그 여인은 집에만 있나본데?

유여주
그러니까요 나오질 않으시네요

유여주
(곧 혼인식 하신다고 하셨는데..)

유여주
(밤에 하는것도 이상하고..)


그렇게 여인을 기다리며_

석민과 승철이 치고 박고 싸우며 놀고 있을 때_

여주는 멍 때리며 정씨 가문의 마당을 쳐다봤고_


그때였다_

여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정씨가문의 뒤쪽 돌담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왔다_

유여주
어?! 선배!!


여주의 외침에 석민과 승철은 여주쪽으로 달려왔고_

여주는 돌담을 가르켰다_

유여주
아까 그 여인이 담 넘은거 같아요!


최승철
그래?


그렇게 승철과 석민과 여주는 급하게 그 여인이 넘은 쪽으로 뛰어갔다_


이석민
여주야 치마 괜찮아?


석민은 여주치마가 불편해보이는지 말했고_

유여주
괜찮을리가요!.. 이거 왜 이렇게 길어요?!


석민은 뒤쳐지는 여주를_

결국 들쳐업고 뛰기 시작했다_

유여주
으억



이석민
이거 옷 마법도 곧 풀리니까 그때 동안만


이석민
쌀 가마 쫌 하고 있어 여주야

유여주
네!.. 으억


그렇게 여주는 데롱데롱 들쳐업혀져 갔다_


그렇게 뛰어 가깟으로 여인을 따라 잡았다_


최승철
후..


최승철
저 여인 치마 입었는데도 꽤 빠르네


이석민
그러니까요.. 허억..


이석민
현대세대에서 태어났으면 계주선수 해도 될 정도로 빠르네요.. 헉..


그렇게 그 여인은 산 쪽으로 올라왔고_

어느덧 폭포가 있는 쪽으로 왔다_


최승철
허억..


그렇게 여주 석민 승철은 풀 숲에 숨어서 그 여인을 지켜봤다_

도겸은 들쳐업고 있던 여주를 땅 밑으로 내려줬고_


여주는 머리에 피가 솔릴 것 같았지만_

그래도 석민이 자기가 힘든걸 알고 업고 온거라_

아무말도 하지 않고 주저 앉아 그 여인을 봤다_


그렇게 그 여인을 지켜보고 있을 때_

갑자기 뒤 쪽 풀 숲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_


"바스락 바스락"

유여주
?


그리고 3명은 일제히 그 뒤 풀숲으로 시선을 옮겼고_

그 풀 숲에 있던 그것이 풀 숲으로 뛰쳐나왔을 때_



윤정한
어?.. 너네도 여기 있었어?

유여주
사장님?..


Ep.9_기억카페[end]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가
원래 새벽에 올려야하는데


작가
어제 너무 졸려서 그대로 꿈나라로 바바이 했습니다..


작가
그래도 연재는 해야하니까 바로 씁니다!


작가
이번 화도 재밌게 보셨다면


작가
손팅 한 번 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