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교도소
{남녀교도소}-2


(쾅ㅡ!


전정국
여잔걸 알긴했는데...


전정국
아씨..


민윤기
우리 눈치가 좀 없었나봐


전정국
경부장님 앞에서 옷도 갈아입..ㅠ


정호석
난 뭐..


민윤기
여자라고 하니까 얼굴이 달라보이네


정호석
그러게요


정호석
그동안 왜몰랐을까..


전정국
아 맞다


전정국
오늘부터 저 원예반 나가욤


민윤기
?


민윤기
너 원래 세탁 아니였어?


전정국
서장이 손재주 좋다고 그냥 원예반 하라는데요


정호석
그게 상관이 있나...?


전정국
몰라요


전정국
원예반은 쉬우니까 저야 땡큐죠, 뭐


민윤기
부러운 새끼


정호석
그러고보니 원예반이면...


전정국
누구 담당이게요~


정호석
...경부장님..?


전정국
정답!ㅋㅋ


정호석
부럽다


정호석
세탁은 누구더라?


민윤기
아까 그 새끼


정호석
김부장이요?


민윤기
응


전정국
어이쿠?ㅋㅋ


정호석
(도리도리


김태형
이동하겠습니다


민윤기
왔네~ 왔어..


정호석
우린 여기서 헤어져야 하는건가..ㅋㅋ

경여주
전정국 원예반.. 맞죠?


전정국
네!

경여주
이동하겠습니다


전정국
바이바이~~


민윤기
(빠직


민윤기
저놈의 새ㄲ..


정호석
혀엉..


민윤기
큼..


김태형
나오세요

경여주
태형아


김태형
네?


전정국
*꽤 친한가 본데요?


민윤기
*당연하지


민윤기
*쟤는 경부장이 여자라는걸 모르잖아


정호석
*하긴


정호석
*감쪽같긴 해


김태형
경부장님 점심시간에 뵈요~

경여주
그래!


민윤기
저렇게 신나보이는건 또 처음이네


전정국
혹시.. 좋아하나..


정호석
개소리 하지말고 그냥 가셔


전정국
헉


전정국
호석이 형이 나한테 욕해써

○

●


전정국
흠흠~

경여주
(잘하고 있나..?


전정국
왜 자꾸 들여다봐요?


전정국
나한테서 눈을 못떼겠나?


전정국
그런가? 그런가??

경여주
ㅇ..일이나 빨리 해


전정국
흠.. 이게 예뻐요, 이게 예뻐요?

경여주
...어디봐


경여주
우와..

경여주
(진짜 잘만드네..


전정국
풉!

경여주
왜.. 왜웃어?


전정국
그냥요~


전정국
어쨌든!


전정국
어떠냐니까요?

경여주
크..크흠..

경여주
자..잘만들었네!


전정국
그쵸?


전정국
역시..


전정국
저 감빵 들어오기 전까지 소문 자자했어요!


전정국
손재주 좋다고...


전정국
이젠 소용없지만요..ㅎㅎ

○

●

2017년 9월 4일_


전정국
헉...헉...


전정국
이정도면.. 따돌렸네..


전정국
하아...

뚜르르ㅡ


전정국
-형


전정국
-가져왔어요..

나사장
-그래?

나사장
-안들키고 올수 있지?


전정국
-당연하죠!


전정국
-지금도 안들켰는걸요?

나사장
-그럼 챙겨서 ##공원으로 와


전정국
-네!


전정국
-...가지고 가면


전정국
-진짜 제 동생 수술비 주는거죠?

나사장
-당연하지


전정국
-...금방 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리세요!

경찰
저깄다!


전정국
아씨..

뚝


전정국
(타다닥ㅡ

띠르르♪

경여주
그래서?

경여주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


전정국
점심시간이라 전 먼저 가보겠습니당

경여주
아니 무슨 이야기가 완결성이 없어!


전정국
나중에 알려줄게요

경여주
칫..


전정국
그럼 점심 먹고 봐요!

경여주
...그러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