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휜]너의 기억을 찾아줄게(휴재)

ep01-용선의 거짓말

휘인이는 잠시 고민을 하는 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됐다고 말하는 휘인에

별도 수긍하는 듯 얘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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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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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나중에는 이 기회를 놓치신 걸 후회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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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그때는 이미 늦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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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그러니까. 더 이상 기억에 대한 말 하지 마세요”

별도 돌아간 듯 방 문 앞은 조용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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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기억을 찾게 해 준다고? 말도 안 돼..’

부정적인 휘인의 생각은 별 조차 안 될 거라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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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아가씨는 오늘도 안 나오신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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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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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별님이 제일 속상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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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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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예전에는.. 상처가 많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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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밝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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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그런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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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하.. 마음이 무겁네요..”

별은 한숨을 푹 내 쉬었고

가정부로 있던 용선도 한숨을 내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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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나중에 아가씨 나오면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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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별씨, 어디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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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네, 뭐.. 저도 퇴근 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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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곧 혜진이 올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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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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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 뭐 필요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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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네, 그럼.. 올 때 소고기 좀 사 오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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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저번 주에 산 게 거의 다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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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저번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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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저번 주에 2인 분 밖에 안 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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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근데 아가씨가 밥을 안 드시니ㄲ..”

별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분명 이틀에 한 끼는 밥을 먹었다고 들었는데

일주일도 더 전에 산 고기가 이제야 다 떨어 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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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용선씨. 정확하게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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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가씨 언제부터 굶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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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그.. 사흘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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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하.. 왜 숨기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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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그.. 아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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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먹기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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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별씨께 얘기하면 죽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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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그러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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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하.. 집에 보조 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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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어딨는지 알아요?”

용선은 휘인의 방의 보조 키를 별이에게 건내 주었고

별은 키를 받곤 휘인이의 방 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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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가씨. 문 좀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