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개월 [시즌3]

진실

나...

?

배고파

?

ㅎ...

참내

따라와

오예!

넌 진짜 뜬금없이

뭘 그렇게 비장하게 얘기해!

아잇참

❝아직은 말할 때가 아닌것같다❞

❝더 늦어도 후회하겠지만❞

❝지금 말하면 안 될것 같다❞

석민아

네?

잠깐 와봐

네? 네~

석민아

정말 서울 가도 괜찮겠니?

왜요?

예원이는...어쩌고

..?

예원이랑 그렇게 친한데 이제 더이상 못만나면 어쩌려고

엄마

어?

상관없어요.

응?

ㄱ..걔도...곧 서울 갈거래요...!!!

정말이니?

네..!

어휴 그럼 미리 말하지~

엄마는 예원이가 안쓰러워서 너라도 있어주면 해서

왜요?

아 얘기 못들었니?

..무슨얘기요?

아그

여보

아.

..?

아 아니다 석민아 예원이한테 직접 들어

..네

최예원한테 직접들으라니...

아니근데 나만 몰라? 엄마아빠도 다 아는데?

서운해지려 그러네--

근데..쌤쌤이지

곧 간다는거..말 안해줬으니까

언제말해야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