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사친은 일찐
소매치기



태형
...


정연
NSTM 녀석들에게 그 권력을 줄 순 없지

쿵! 쿵!


태형
?

??
두치 문 좀 열어봐!


정국
...뭐지?


정연
시끄러운 놈 하나 왔네

??
무슨 이놈에 문은 항상 망가져

두치
니가 못 여는 거거든

??
뭐래

??
응?

??
왠 꼬맹이들?


정연
아, 소개를 먼저 해야겠지


정연
애들아 애는 소매치기야


정국
음.. 어쩐지 얼굴이 그렇게 생겼더라

??
언제적 소매치기냐..

??
글고 지금은 안 하거든


정연
어쨌든

??
칫

??
반갑다 꼬맹이들아

??
내이름은 옹성우라고 해


태형
잠만잠만 무슨 성우라고?


옹성우
옹성우라고!


태형
아 옹성우..


태형
아, 근데 나이 비슷해 보이는데


태형
꼬맹이?


옹성우
하.하. 이 친구 농담도 잘하네


옹성우
꼬맹이한테 꼬맹이라고 하는데 뭔 상관?


정국
[이놈에 신경질전.. ㅡㅡ]


정연
닥쳐. 둘이 나이 똑같으니까


옹성우
에? 누가봐도 내가 더 형인데?


태형
으이구 그렇게 늙어보이고 싶냐?


옹성우
허 나 참..


옹성우
내가 이래뵈도..


정연
아 좀 닥치라니까!


정연
애도 아니고


옹성우
아니 쟤도 했는데 왜 나한테만..


옹성우
칫


태형
근데 아까 소매치기범이라고 하던데


태형
뭔 솔?


정연
아 그것이..

몇년 전

??
소매치기야!!


옹성우
아 그니께 뒤를 조심했어야지 아지매~ ㅋㅋ

보시다시피 옹성우는 소매치기였다

워낙 행동이나 몸짓이 빨라서

이름도 꽤 알려진 소매치기범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옹성우
에이 보기엔 돈 좀 있어보이는데


옹성우
빈털털이구만..


정연
이봐 거기 너


옹성우
응? 뭐야 [살짝 당황]


옹성우
근데 초면인데 반말?


정연
좋은 말할때 그 가방 내놔라


옹성우
아주 그냥 정의의 사도 나셨구만


옹성우
그래 너 가져라 차피 든것도 없는데


정연
닥치고 당장 가서 사과드려


옹성우
뭔 사과야


옹성우
[골목이라 빠져가기도 힘들텐데..]


옹성우
그냥 이거 가져라 [돈을 손에 쥐어주며]


정연
ㅡ''ㅡ??


정연
이게 장난하나?!

정연은 잽싸게 성우의 목에 헤드록을 했다


옹성우
!!


옹성우
아! 야! 잠..만 [뭔데 힘이..]

그렇게 몇분을 죽치고 있었다


옹성우
아.. 알겠어 사과 드리면 될거 아니냐..


정연
진작에 그럴것이지 [풀어주며]


옹성우
아으 목이야..


정연
그나저나 아까 몸짓을 보니까


정연
예사롭지 않은데?

그렇게 성우는 정연을 따라왔다고 한다


옹성우
그래서 이 몸이 여기 있는 것이지


태형
허세부리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