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 못 건드려서 인생 쫑 났어
118화

거창왕자뷔
2020.11.01조회수 1604


김태형
말을 해야지 내가 알지 응?

김여주
수학 계산 틀렸어..


김태형
많이?

김여주
모르겠어..

김여주
수학 열심히 했는데..(울먹


김태형
아이고..괜찮아(쓰담쓰담


김태형
다른 과목들 다 잘 봤잖아


김태형
이제 내일이 마지막 시험이니까


김태형
오늘 좀 쉬고 공부 하자

김여주
(우울


김태형
여주가 좋아하는 된장찌개 끓여줄께


김태형
마트 갔다와야 돼


김태형
좀 더 자고있어(쓰담쓰담

김여주
알겠어..(눈을 감는다

쪽


김태형
두부랑..


김태형
아 반찬으로 콩나물불고기 해줘야겠다


김태형
(대패삼겹살,콩나물을 카트에 넣는다


김태형
계산 해야지


김태형
(요리 중

김여주
맛있는 냄새..(비몽사몽


김태형
잘 잤어?

김여주
(끄덕


김태형
밥 거의 다 됬어


김태형
앉아있어

김여주
네에(앉는다

10분 후


김태형
뜨거우니까 식혀서 먹어

김여주
(오물오물


김태형
맛있어?

김여주
완전!!(옴뇸뇸


김태형
피식)다행이다

김여주
태태 요리 완전 잘 해


김태형
다음에도 해 줄께

김여주
좋아(베시시


김태형
밥 먹고 씻고 공부 해


김태형
욕조에 따뜻한 물 받아 봤어

김여주
감사합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