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친구들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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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 강아지님?!


낯선 사람
어머, 이게 누구야?


강다윤
(어? 쟤는....)


김설
강다윤이네?!


강다윤
니....니가 여기는 왜....


김설
왜 오긴? 그 거지같은 학교 퇴학 당하고, 오랜만에 이 거지같은 동네 궁금해서 와봤지


김설
왜? 나는 여기 오면 안되나...


강다윤
아니....그건 아닌데...


김설
어머, 너 옆에 있는 남자는 누구야?


김설
야, 니 이름은 뭐냐?


녤이
내가 왜 알려줘야돼?


김설
어머, 쑥스럽나?


김설
그럼 나부터 말하지


김설
난 김설인데, 여기서 그만 놀고 나랑 클럽 갈래?


녤이
아니


김설
그럼 카페?


녤이
싫은데?


김설
그럼 어떻할건데?


녤이
니가 무슨 상관이야


김설
하! 너한테 관심 있으니까 이러는거 아냐


김설
야, 너 저런 애 옆에 있는거 보다, 내 옆에 있는게 더 좋을걸?


김설
그니까 나랑 사귀고, 다른데 가자고


녤이
싫다니까


녤이
내가 왜 너랑 사궈야되는데?


김설
나랑 있는게 더 나으니까


녤이
(내 옆에 붙으면서)아닌데, 나는 다윤이 옆이 더 좋은데...


김설
그래! 나도 싫어!!


김설
(혼잣말) 오늘 재수가 더럽게 없어, 아이 시X


강다윤
(툭, 툭)


녤이
어, 왜?


강다윤
고마워...


강다윤
나 안 떨게 해줘서...


강다윤
(사실, 그때 일이 생각 나서 머리가 하얗게 변했었다)


강다윤
(그리고, 그 상황을 피하고싶었다)


녤이
나도, 걔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거야


녤이
솔직히 저런애랑 말 섞는것도 짜증나


녤이
근데, 내가 무시하면 걔가 주인님한테 그러니까, 최대한 말 안 섞게 하려고 그런거야



녤이
나한테는 주인님 제일 소중하니까


녤이
자! 이제, 집에 가자


강다윤
그래!!


강다윤
나 이제 어떻게....


강다윤
다니엘이 하는것 마다 계속 설레...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