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말고 내 남친
#141 윤기는 억울해!



민윤기
애들은 다 회사갔네..


민윤기
하아..연예인 때려칠까..?


민윤기
마음대로 못나가네..


민윤기
배고픈데..


민윤기
잠깐..편의점 가는건 괜찮겠지..?


민윤기
음..마스크 쓰고 나가야지!


(윤기의 모습


민윤기
캬캬캬 나좀 천재인듯?


민윤기
이러고 나가면 아무도 모를거야!


민윤기
가자!

가는 길

윤기는 자신이 연예인이라는걸 아무도 모를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거리를 활보하였다

하지만

사람들
꺄아! 민윤기다!

사람들
헐..진짜다..

사람들
오빠! 팬이에요!


민윤기
?????


민윤기
어떡해 알았지..?

사람들
오빠! 멋져요!

사람들
헐..

윤기는 팬들에게 시달리다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민윤기
헉..허억...어떡해 알았지..


민윤기
완벽했는데..

윤기의 눈엔 완벽했지만

팬들의 눈엔 윤기의 모습이 민윤기 그 자체였다

또한 윤기가 하고있는 목걸이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윤기는 범상치않은 포스를 가지고 있었다


민윤기
진짜 뭐가 문제인거지..?((아직도 문제를 모르는 1인


민윤기
하아..빨리 편의점...


민윤기
저 이거랑 이거 주세요

윤기는 삼각김밥과 우유를 샀다

직원
네, 3천원입니다


민윤기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윤기는 사람들을 피해 돌아돌아 집까지 왔다


민윤기
에휴..힘들다..

윤기는 집의 비번을 누르고 문을 열었다

그때


개시키(?)
멍..멍멍!


민윤기
에?

쉬익


민윤기
ㅈ..잠깐!

강아지는 문 사이로 집안에 들어갔다


민윤기
야 개시키! 거기멈춰!


민윤기
야 개시키..가만히 있어..

윤기가 다가오자 강아지는 더 날뛰며 집안을 어질러 놨다


개시키(?)
멍멍! 멍!


민윤기
야! 개시키!

윤기는 당황하여 삼각김밥과 우유를 바닥에 내려놓고는 강아지를 잡으려 달려들었다


민윤기
거기서! 야!


개시키(?)
멍..멍멍!

어쩌다 보니 윤기와 강아지는 술래잡기(?)를 하고 있었다


민윤기
허억..헉..


개시키(?)
???? ..! 멍!

윤기가 멈추자 강아지는 윤기가 산 삼각김밥과 우유를 터트려 먹어버렸다


민윤기
안돼! 내 밥!


개시키(?)
멍멍! 멍!

강아지는 다시 다가오는 윤기를 보자 유리창을 깨고 나가버렸다


민윤기
헐...어떡하냐..

집은 말 그대로 개판이었다

유리창은 깨져있고

소파는 찢겨있었다

책들도 널브러졌고 윤기는 그대로 멈췄다

그때

띡띡띡 띠리릭 철컥(도어락소리


김태형
형! 저희왔어요!

회장커플과 비서커플이 왔다

김여주
끄아아악! 이게 뭐야!


박지민
형..뭐한거에요?


전희나
이게무슨...


민윤기
야! 내가 한거 아니야!(당황/억울


김태형
이집에 형밖에 없었자나요!


민윤기
아냐! 개시키 있었어!

김여주
....오빠가 개시키에요?


민윤기
아니...아니라고...


전희나
에휴...오빠, 많이 힘들어요? 이렇게 개판을 만들정도면..


민윤기
하아...밥줘...


김태형
헐..이난리를 피워놓고?


민윤기
나 진짜 아니라고~~~ㅠㅠ

그뒤론 윤기의 서러운 감정이 폭팔했다고 한다

비하인드

김여주
오빠! 정리하는거 도와요!


민윤기
개시키는 그런거 못해..(우울..


박지민
하아..믿을께요, 그러니까 좀 도와줘요


민윤기
ㅋ 진짜 믿어주는거지?


전희나
네, 그러니까 정리좀 해요


민윤기
난 돌멩이다..난 돌멩이다..

김여주
이런..(심한욕((더 심한욕(((더더 심한욕


민윤기
.......정리하겠습니다..

우리 집은 언제나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