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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직진녀

준석민호짐태꾹
2021.05.18조회수 2063


남은화
........

연예인과 연애한다는게 바로 이런 느낌일까


박지민
-아뇨, 결희씨, 잠시만요, 그거 넣으면 맛 없어요


유결희
-아 진짜, 난 매운게 좋다구요!


박지민
-그건 매운게 아니라 짠거에요ㅠㅠ

티비로 얼굴을 보니 좋긴 하다만...


유결희
-난 박지민씨 같은 개냥이 상이 좋아요


박지민
-......? 저 놀리는거죠


유결희
-눈치는 빠르네요

그 프로그램이 하필 우결인게 문제다


남은화
저 년이, 누구 애인한테 애교를 떨어..!

표현은 안했지만 지민을 정말 좋아하는 은화

아무리 비지니스라 해도


박지민
-괜찮아요? 그렇게 잡으면 아파요, 이렇게 해봐요


남은화
시발, 왜 다정해? 아니..아무리 일이라도....저건 공개연애잖아아...

평소 모습때문에 표현도 못하고 있는 은화이다

그래서 결국


남은화
그래..먹고 죽자....

독한 와인을 따서 병 그대로 마신 은화이다

그렇게 세시간 후


박지민
은화씨!

지민이 집에 왔다


박지민
오늘 방송나간게 좀 그래서 왔는ㄷ...은화씨..?

멍하니 지민을 바라보던 은화가 눈을 몇번 깜빡이더니


남은화
박..지민...지민씨..!

지민에게 달려들었다


박지민
아윽, 아파요, 은화씨, 잠깐만, 잠ㄲ...어윽....

훅, 지민을 벽으로 밀쳐내 자신의 팔 속에 가둔 은화가 지민과 눈맟췄다


박지민
은..화씨...?

잔뜩 당황한 지민, 그에 귀여운듯 미소지으며


남은화
너...너 말이야.....


박지민
술 마셨어요? 몸 상해요, 그러지 마ㅇ...으읍..

그대로 입술로 직행한 은화이다


남은화
침대로 가자

그에 다시 반한 지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