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바다
에피소드 9


(뚝ㅡ)

여주 • 인간
"무슨 저게 애들 장난도 아니고 무슨 티키타카냐?"

여주 • 인간
"아니 드라마가 왜저래? 내가 발로 써도 저거보단 명작이겠네."

여주 • 인간
"음.. 바다나 갈까..? 밤바다 예쁠텐데."

외딴곳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린 여주는 반짝이는 모래를 밟으며 그 바위에 도착해 끝에 갈터앉아 별을 감상했다.

그 곳은 가로등이 500 미터에 하너싹 있는 듯 띄엄띄엄 놓아져있는 완전 시골이었고, 별을 구경하기 한층 쉬웠다.

여주 • 인간
"와.. 예쁘다!"


슬기 • 소라
"어."

여주 • 인간
"아? 슬기님."


슬기 • 소라
"아... 어. 여기서 뭐하냐?"

여주 • 인간
"고민 있으신가 보네요."


슬기 • 소라
"그렇지."

여주 • 인간
"폐수랑 쓰레기 때문에요?"


슬기 • 소라
"잘 아네, 어떻게 아는거야."

여주 • 인간
"으음... 그냥요."

털썩ㅡ


슬기 • 소라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겠어."

여주 • 인간
"뭐가요?"


슬기 • 소라
"민규."


슬기 • 소라
"걔 앞에선 내공있는 것 처럼 행동하는데, 실제로는 그게 아니고."

여주 • 인간
"으음..."


슬기 • 소라
"쉽게 말하면 중압감."

여주 • 인간
"그렇구나.. 당신 같은 사람... 음 사람이 아니지, 분들(?)은 더 그럴 수 있겠네요."

여주 • 인간
"쉽게 늘어지지도 못하고?"


슬기 • 소라
"뭐야, 어떻게 아는거야."

여주 • 인간
"ㅋㅋㅋㅋㅋ 독심술?"


슬기 • 소라
"개소리."

여주 • 인간
"아 너무했네"

여주 • 인간
"아무튼 한번은 모른다고 해도 괜찮죠. 괜찮을거고요."

여주 • 인간
"언제나 완벽하진 않잖아요?"


슬기 • 소라
"그렇지."

여주 • 인간
"근데 왜 인간 형태로 나왔대."


슬기 • 소라
"왜. 소라로 해줘?"

(뿅)

여주 • 인간
"ㅋㅋㅋㅋ 앜 하잖은데 귀엽다."

여주 • 인간
"이거 바다에 집어넣으면 얼마나 재밌을까?"


슬기 • 소라
"나 일반 소라 아니다. 손에 액체 묻혀?"

여주 • 인간
"아니요? 놔 드릴게요."


슬기 • 소라
"근데 언제까지 존대 할거야?"

여주 • 인간
"그럼 무슨 나이차이 500살 넘는데 슬기야 이새끼야 할까?"


슬기 • 소라
"아 그러니까 기분 더 더럽네? 그냥 하지마라."

여주 • 인간
"그래요 어르신~ 아니 어르신도 아니네."


슬기 • 소라
"아 말넘심"

여주 • 인간
"그런말은 또 어떻게 알아? 개웃기네."


슬기 • 소라
"나 간다. 뭐.. 내일 오고싶으면 오고."

여주 • 인간
"네~ 안녕히 가세요. 어르신."


슬기 • 소라
"아, 그리고 그 아이스크림? 그것도 많이 사와라 맛있더라."

여주 • 인간
"예예~ 안녕히 들어가세요~"


슬기 • 소라
"안녕히 들어가드림~"


작가놈
여슬 조합도 좋네요!


작가놈
티키타카 좋구만


작가놈
허허


작가놈
다음화는 여주언니가 나와요 여주가 아니라


작가놈
여주는 맞지만 뒤에 언니가 저절로 붙게 될거에요(뭐래니)


작가놈
그럼 작가놈은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